소양강을 거닐다

2024 강원현대작가회 기획展   2024_0816 ▶ 2024_0821

초대일시 / 2024_0816_금요일_03:00pm

참여작가 한기주_김기복_유병훈_이제각_김대영_김성배 김태완_박동수_노세주_이승연_최종용_정명학 박대근_안용선_신상철_최종림_박동진_이한호 윤운복_김수학_김환기_이광택_강태호_정춘일

후원 / 춘천문화재단 주최,기획 / 강원현대작가회

관람시간 / 10:00am~06:00pm

춘천미술관 Chuncheon Art Gallery 강원도 춘천시 서부대성로 71 (옥천동 73-2번지) 1층 Tel. +82.(0)33.241.1856 ccart.or.kr blog.never.com/ccart1856 @chuncheonartmuseum

2024 강원현대작가회 기획 - 『소양강을 거닐다』를 개최하며 ● 1981년 창립을 시작으로 활동해온 강원현대작가회가 창립 43주기 정기전을 춘천에서 개최합니다. 강릉, 원주, 춘천, 홍천, 영월, 태백 등 강원 전역에 분포되어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들이 초대작가와 함께 여러분들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그간 강원 및 서울권 등을 통하여 강원현대작가 회원들의 활동 범위가 다양하게 진행되어왔고 40여년의 역량을 넓혀왔음에 큰 자부심을 가집니다. ● 문화예술의 여건이 80년대와는 가히 비교할 수 없는 폭넓은 발전이 이루었습니다. 여러 측면으로 변화되었고, 지원의 방법이 다양하고 여유로워짐은 강원지역의 작가들에게 창작 의욕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다양한 예술의 멋과 맛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넓어졌다 할 수 있겠습니다.

한기주_Work-In Between-Trace-5_한지 캐스팅, 채색_132×93cm_2024
김기복_자율과 황금분할_유채, 한지_78×54cm
유병훈_숲 바람-默 The Forest The Wind-Silence_캔버스에 유채_130×163cm_2024
이제각_타임머신이 보여준 풍경_종이가 부착된 캔버스에 유채, 아크릴채색_90×130cm_2023
김대영_순환234-원평리의 겨울서정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65.1×130.3cm_2023
김성배_Untitled-6636_캔버스에 유채_116.7×91cm_2024
김태완_권태로운 날에는 하나, 둘, 셋을 센다_목탄, 오일파스타, 연필_100×60cm_2024
박동수_세월의 흐름_지점토, 혼합재료_73×113cm_2024
노세주_봄날-짝2_상주석_62×58×18cm_2024
이승연_무제_캔버스에 유채_62.1×123cm_2024
최종용_Nature_캔버스에 유채_117×73cm_2023
정명학_SORI-자연을 담다 2024_캔버스에 유채_116.8×80.3cm_2024

더욱이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각 분야의 지원과 사업이 한층 다양해짐과 동시에 적극적으로 이루어지는 문화적 지원은 예술 분야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이를 계기로 미래지향적 강원 예술의 큰 분기점을 맞이하게 된 점은 도민들의 삶의 질이 예술적 풍요로움으로 더욱 윤택하고 깊어지리라 믿습니다. ● 이러한 시점에서 80년대에 창립된 강원현대작가회는 초심을 잃지 않는 작가정신으로 국제적 시선으로 보다 새로운 영역으로 넓혀 갈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합니다. 이를 계기로 국내외의 교류를 상호 이룰 수 있는 기대와 역할이 넓어지리라 믿습니다. 예술은 포기는 있지만 끝은 없음을 창작인들은 알고 있을 것입니다. ● 80년대 초 창립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기획으로 멈추지 않고 진행되어 온 강원현대작가회는 오랜 활동 속에서의 큰 자부심과 강원화단에서의 존재감으로 회원 여러분과 강원 미술 애호가들의 기대와 관심이 날로 분명해짐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박대근_variation of nature - 바람 결8_캔버스에 유채_72.7×90.9cm_2023
안용선_천음-월몽(天音-月夢)_한지에 수묵_162×92cm_2024
신상철_기억의 무게-b_혼합재료_91×73cm_2024
최종림_혼돈-연못_혼합재료_130.3×162.2cm_2008
박동진_Run-순간_캔버스에 유채_72.7×90.9cm_2023
이한호_발원지(發源地)_패널에 혼합재료_50×100cm
윤운복_대립관계_아크릴판에 철부식, 디지털액자_45×138×12cm_2017
김수학_찰나-격류16_알루미늄_54×58×21cm_2020
김환기_향수-경포호 설경_캔버스에 유채_97×130.3cm_2019
이광택_저물녘 산골 공부방_캔버스에 유채_81×117cm_2012
강태호_새벽_유채_116.7×91cm_2019
정춘일_신나는 사나이_스틸 및 도색 용접_138×70×22cm_2016

한국의 미술, 강원의 미술의 진수가 되며 한국화단의 그 축에 강원 미술의 분명한 역할이 있음을 창작인들은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이에 창작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본분을 다지는 기회로 삼고 진일보해 나아가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강원현대작가회는 지역작가들과 문화가 개방된 새로운 시도의 방향을 항상 고민하며 변함없이 자리를 함께 해 나갈 것입니다. ● 올해에는 『소양강을 거닐다』 기획전으로 24명의 강원미술인이 춘천에서 예술적 행보를 가집니다. 본 전시에 대해 적극적인 격려와 지원을 주신 춘천문화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24인의 작가들의 기획 『소양강을 거닐다』 전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기대하며 초대합니다. ■ 강원현대작가회

Vol.20240816b | 소양강을 거닐다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