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우즈베키스탄 현대미술

RUSSIA‧UZBEKISTAN CONTEMPORARY ART

봉산문화회관 개관 20주년 기념 해외작가 초대展

20th Anniversary of Bongsan Cultural CenterInternational Artists Exhibition

  2024_0808 ▶ 2024_0901 / 월요일 휴관

초대일시 / 2024_0808_목요일_05:00pm

참여작가 러시아 / 시묜 루칸시 SEMEN LUKANSI 율리아 소트니코바 YULIA SOTNIKOVA 아르툠 울리야노프 ARTEM ULYANOV 스타니슬라프 바흐발로프 STANISLAV BAKHVALOV 므헤르 차티냔 MHER CHATINYAN 우즈베키스탄 / 아크말 누르 AKMAL NUR 라나 림 LANA LIM 쇼크루 코시모프 SHOKHRUKH QOSIMOV 바흐티요르 데다셰프 BAKHTIYOR DEDASHEV 자복히르벡 니야조프 JAVOKHIRBEK NIYAZOV

관람시간 / 10:00am~07:00pm / 월요일 휴관

봉산문화회관 BONGSAN CULTURAL CENTER 대구 중구 봉산문화길 77 1~3전시실 Tel. +82.(0)53.422.6280 www.bongsanart.org @bongsanart_

봉산문화회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 작가를 초청해 양국의 회화작품을 소개하는 특별기획 『러시아·우즈베키스탄 현대미술』展을 개최한다. 서양과 동양의 중간 지점에서 각기 다른 문화적 요소와 예술적 전통을 공유하는 두 나라 미술가들의 작품은 서양의 기법과 동양의 정서가 융합된 독특한 미적 언어를 보여준다. 동양의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느낌을 주는 동시에 서양의 독특한 형식과 화려한 색채로 낯섦을 느끼게 한다.

아크말 누르_독백_캔버스에 유채_85×70cm_2023
자복히르벡 니야조프_조국의 수호자_ 캔버스에 아크릴채색_80×48cm_2023
쇼크루 코시모프_Boychibor_Chibor-an epic horse_ 캔버스에 유채_70×90cm_2024
바흐티요르 데다셰프_이맘 알-부카리_ 사마르칸트 종이에 템페라, 수채, 펜탈골드_35×50cm_2024
라나 림_아침_캔버스에 유채_50×70cm_2013

1전시실에서는 봉산문화회관과 MOU를 체결한 중앙아시아 예술의 중심지 우즈베키스탄의 국립 예술 아카데미 작가 아크말 누르(AKMAL NUR), 쇼크루 코시모프(SHOKHRUKH QOSIMOV), 바흐티요르 데다셰프(BAKHTIYOR DEDASHEV), 자복히르벡 니야조프(JAVOKHIRBEK NIYAZOV)와 고려인 중견작가 라나 림(LANA LIM)의 작품 60여 점을 통해 이국적 정서와 현대적 감각을 만날 수 있다.

시묜 루칸시_야쿠트 신부_캔버스에 유채_50×40cm_2024
아르툠 울리야노프_동행_캔버스에 유채_30×60cm_2022
율리아 소트니코바_순수한 물의 멜로디_ 캔버스에 유채_50×70cm_2024

2전시실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추운 지역인 러시아 야쿠티아 공화국의 청년작가 시묜 루칸시(SEMEN LUKANSI), 인류의 시원인 바이칼 호수에 거주하며 한국인과 DNA가 유사한 민족인 브리야트 민족의 청년작가 율리아 소트니코바(YULIA SOTNIKOVA), 아르툠 울리야노프(ARTEM ULYANOV)의 작품 20점을 통해 문화적 다양성과 동질감을 느낄 수 있다.

므헤르 차티냔_검은 배경의 꽃_캔버스에 유채_80×60cm_2021
스타니슬라프 바흐발로프_여름 꽃_캔버스에 유채_85×90cm_2019

3전시실에서는 러시아의 원로작가 스타니슬라프 바흐발로프(STANISLAV BAKHVALOV)와 청년작가 므헤르 차티냔(MHER CHATINYAN)의 작품 20여 점이 전시된다. ● 두 나라의 원로작가와 청년작가의 회화작품을 함께 전시하여 공통되는 고전적인 예술기법과 각국의 독창성을 발견하고, 현대적 감성의 결합으로 예술의 지속성과 변화를 찾아보는 관람 방식을 통해 관람객의 적극적인 관람을 유도하고자 한다. 예술적 독창성과 문화적 다양성이 강조되는 이번 해외작가 초대전은 관람객에게 다문화적 경험을 제공하여 문화의 다양성을 깊이 이해하고 존중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 봉산문화회관

Vol.20240808f | 러시아·우즈베키스탄 현대미술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