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변경선

날짜 변경선은 북극과 남극을 잇는 가상의 선으로, 이를 기준으로 동쪽으로 넘어가면 하루가 늦추어지고 서쪽으로 넘어가면 하루가 당겨진다. 이 선은 직선이 아니며, 각 나라의 편의에 따라 형태가 달라진다.

고홍기_소멸 消滅_스테인리스 스틸_110×70×20cm_2024

김범석_Remain #2_플라스틱_116×72cm_2024

김소형_두개의 공간_천에 드로잉, 실, 석고_63×38.5cm_2024

박근영_잔상_의자 프레임, PVC_85×45×50cm_2024

손철_탈태칠기-SHAME_천, 옻칠, 금박, 은박, 검댕_47×50×46cm_2022~3

엄정현_염원_시바툴, 아크릴채색_가변설치_2024

오은서_잠재적 소멸_스테인리스 스틸_100×90×70cm_2024

이진_초록색 수세미에 따른 조건_ 버려진 나무판자, 수세미, 끈, 테이프, 바퀴_ 30×40×40cm_2024

이채원_도시의 숲_자작나무에 아크릴채색, 콘크리트, 자갈_100×70×70cm_2024

이채원_Donut_우레탄 폼, 흙_130×137×29cm_2024

이치현_생존을 위한 방법_ 스테인리스 스틸, 동, 오브제_105×30×27cm_2023

이화연_육각형 인간_혼합재료_27×22×24cm

임정은_전체적 부분_도자기, 시멘트_60×26×20cm_2024

장욱희_사랑했다고 말한다_ 식물, 밥 공기, 재단된 나무 등_120×20×20cm_2024

한진영_빛의 얼음교차점_알루미늄, LED_160×70×70cm_2024

본 전시에서는 날짜 변경선의 의미를 모호하고 추상적으로 다루지만, 사전적 의미와 유사한 큰 맥락을 유지한다. 작가들은 각자의 탐구 속에서 날짜 변경선을 그린다. 이는 사유의 시각적 표현, 작품의 이동을 의미한다. ● 이러한 과정을 통해 날짜 변경선은 단순한 시간의 경계를 넘어 예술적 탐구와 창조의 상징으로 재해석된다. ■ 이채원

Vol.20240807d | 날짜변경선 International Date Line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