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 흐르는 물결, 일렁이는 마음, 꿈꾸는 표류 Dance, Flowing Waves, Drifting Hearts, and Dreaming Journeys

김선우展 / KIMSUNWOO / 金瑄祐 / painting   2024_0726 ▶ 2024_1006 / 월요일 휴관

김선우_별을 찾는 법 The Seeker_캔버스에 과슈72.7_×60.6cm_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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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강릉시립미술관 기획展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요일 휴관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개관, 익일 휴관

강릉시립미술관 GANGNEUNG MUSEUM OF ART 강원도 강릉시 화부산로40번길 46 (교동 904-14번지) Tel. +82.(0)33.640.4271 www.gn.go.kr/mu @gangneung.museum.of.art

강릉시립미술관은 2024년 기획전시 《춤, 흐르는 물결, 일렁이는 마음, 꿈꾸는 표류》를 개최합니다. 전시 참여작가 김선우(1988~)는 개인전 24회(가나아트센터 등), 단체전 70회(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등), 각종 수상 11회(국립현대미술관 등), 국제 레지던시 참여(미국, 프랑스, 일본 등) 및 다수의 프로젝트(서울시, 불가리, 스타벅스 등)를 했습니다.

김선우_춤 Dancers_캔버스에 과슈_53×45.5cm_2024

도도새 ● 작가는 대학 시절'새의 머리를 가진 사람들'을 그렸습니다. 날개를 잃어버리고 갇힌 새의 모습을 통해 개체화, 몰개성화된 현대인의 모습을 비유했던 것입니다. 여행을 통해 작품 영감을 얻곤 했던 작가는 도도새의 옛 서식지, 인도양 작은 섬 모리셔스에 직접 방문합니다. 도도새는 본래 날 수 있었지만 천적 없는 안락한 환경에 안주하여 날기를 포기하고 걸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더 이상 날 수 없게 된 도도새는 결국 섬에 들어온 인간에 의해 1681년 멸종합니다. 작가는 이 도도새를 소재로 한 회화 작품을 통해 꿈, 이상, 자유를 이야기합니다.

김선우_표류기 Drifters_캔버스에 과슈_116×91cm_2024
김선우_별을 찾아서 The Finders_캔버스에 과슈_116×91cm_2023

● 본 전시 주제는 '춤'입니다. 작가는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 모습이 자신만의 춤을 완성시켜 나가는 과정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각자의 춤을 추며 살아가는 인생을 지극히 예술가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그림으로 이야기합니다. 그 안에는 현실과의 타협 속에서 자신만의 고유한 춤을 잃어버리지 않기를 바라는 작가의 격려가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김선우_춤 Dance_캔버스에 과슈_116×91cm_2023
김선우_함께 추는 춤 Dance, Dance, Dance_캔버스에 과슈_162×130cm_2023

물론 여전히 지금도 종종 스텝이 꼬이고, 누군가의 발(혹은 자신의 발)을 밟기도 일쑤지만, 그림을 그리는 일은 저에게 가장 소중한 춤의 메타포이자 제가 가장 잘 출 수 있고, 앞으로도 더 잘 추고 싶은 종류의'춤'입니다. - 작가 노트 중에서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별'에는 작가가 전하는 꿈이 담겨있습니다. 비록 도도새는 지구별을 영원히 떠났지만, 작품 속 은하수 물결 위에 비친 반짝이는 별과 함께 우리 곁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부디 당신의 도도새는 실수해도 용기 내어 한 걸음 나아가시기를, 오늘도 내일도 비행하시기를, 무한한 가능성 안에서 한없이 자유롭게 춤추시기를 응원합니다. ■ 강릉시립미술관

Vol.20240726a | 김선우展 / KIMSUNWOO / 金瑄祐 / painting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