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일시 / 2024_0726_금요일_11:00pm
참여작가 강예은_권휴휘_김민우_김재원_김지수_배서영 서빈_세코_육동현_전서연_전한_한상은
주최,주관 / 김포문화재단
관람시간 / 10:00am~05:00pm / 일,월,공휴일 휴관
작은 미술관 보구곶 SMALL ART MUSEUM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문수산로 373 Tel. +82.(0)31.982.7345 www.gcf.or.kr @bogugot
작은 미술관 보구곶 ● 보구곶은 그 자체로 경계의 상징적인 공간이다. 지리적으로 도시와 농촌의 경계에 위치하며, 강화도와 북녘땅의 경계선이기도 하다. 역사적으로 고려-몽골 전쟁, 구한말의 쇄국정책과 서구의 침략, 6.25전쟁의 아픔까지 기억하고 있다. 최근에는 김포 한강 신도시 개발로 인해 전통과 현대, 자연과 인공의 경계까지 만나고 있다. 이런 땅에 위치한 '작은 미술관 보구곶'은 그 자체로 경계를 초월한 공간이다. ● 작지만 크고, 끝이지만 시작인 작은미술관 보구곶은 전국 최초 접경지역 민방위주민대피시설을 리모델링하여 미술관으로 조성한 사례로 시각예술 공간이 절실한 지역에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전국 곳곳에 미술문화가 도달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문화소외지역에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하고자 다양한 기획전시와 전시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은 강장원 예술감독이 기획을 맞았으며 첫 번째 기획으로 『2024 Summer Project of Young Artists_접경에 선 예술가, _________, 난 이 이야기를 무척 좋아한다.』를 개최하게 되었다.
2024 Summer Project of Young Artists ● 접경에 선 예술가, _________, 난 이 이야기를 무척 좋아한다. 경계는 분리의 상징이지만, 때로는 무언가의 마지막이자 새로운 시작이 된다. 그 접경에서 시작되는 파장은 다양한 형태의 에너지를 만들어내며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기도 한다. 이번 김포시 작은 미술관 보구곶에서 열리는 "접경에 선 예술가, _________, 난 이 이야기를 무척 좋아한다."에서는, 아직은 사회의 울타리 접경에 서 있는 12명의 젊은 예술가들이 지리적, 역사적 접경지역인 보구곶에서 그들이 가진 심리적 접경을 통해 경계를 넘어서는 과정을 다채로운 시각으로 풀어냈다.
12인의 젊은 예술가들은 서로 각자의 좋아하는 이야기를 가지고 보구곶에 모였다. 문명, 행복, 회상, 특정 현상에 대한 포착 등 그들이 대상으로 삼는 소재는 각기 다르지만, 서로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것들에서 시작되었다. 그들이 제시한 이야기들이 모인 전시장은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사회의 경계에 서 있는 젊은 예술가들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고민과 그 문제해결의 방법에 대한 상호 토론의 장으로 비추어 지기도 한다.
이런 시너지는 작품속에서 마주할 창의적 에너지를 통해 문화적, 개인적 경계를 넘어서 공유된 창조성으로 결실을 맺게 된다. 각 작품은 경계를 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채로운 감정과 생각을 담고 있다. 관람객들은 예술가들의 작품을 통해 경계를 넘어선 새로운 가능성과 경계, 접경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보기를 기대한다. ■ 이태용
기억과 시간의 박제술(Texidemy of Memory & Time) 일시 : 전시기간(2024.07.25 ~ 2024.10.31) 장소 : 작은 미술관 보구곶
Vol.20240725e | 접경에 선 젊은 예술가, ______________, 난 이 이야기를 무척 좋아한다.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