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을 그리다

2024 문화공간 역 기획展   2024_0718 ▶ 2024_0725

김인순_새 명동_캔버스에 유채_94×68cm_2014

초대일시 / 2024_0719_금요일_04:00pm

전시 / 2024_0719 ▶ 2024_0724

참여작가 강선주_김길하_김나영_김순옥_김승혜_김영숙 김인순_김효영_류재림_류정호_문해숙_민선주 박미란_서숙희_신대엽_신승복_신윤자_안성환 원용석_이봉수_이샤 우드_이완숙_이효숙 장선화_지은수_최선아_최애주_홍수애나 황효창_김민영_김민지_김영경_김영진_서슬기 소보_이광택_이한나_임영옥_장익자_전영진

주최,주관 / (사)한국민족미술인협회 춘천지부 후원 / 춘천시

관람시간 / 10:00am~06:00pm

문화공간 역 강원도 춘천시 영서로 2260 남춘천역 1층 Tel. +82.(0)33.252.0731 blog.naver.com/dur-2020 www.facebook.com/103184784838267 @moonhwagonggan

춘천을 그리기 위해, 이요루(二樂樓)에 오릅니다. 춘천의 강과 산을 동시에 즐긴다는 소양의 누각에서 눈을 감고 마음속에 춘천을 그려 봅니다. 봉의산 등성이에 주홍빛 해가 얼굴을 비추고, 기와집 골 골목을 빠져나가는 사람들과 개나리밭을 달리는 아이들이 보입니다. 오리 가족은 위도(蝟島) 갈대밭을 횡단하고, 대룡산 안갯길을 나는 새들도 보입니다. 석양이 강물에 스며들고, 푸른 저녁이 찾아옵니다. 눈을 뜨면 찰나의 순간이 그리움으로 변합니다. 우리의 아침에 '춘천'이라 이름하지 않아도 우리는 이 도시임을 압니다.

지은수_어느 봄날1_수채_45×53cm_2024
최애주_공지천에서_혼합재료_45.5×65cm_2019
홍수애나_기억의 풍경_순지에 채색_53×45cm_2024
황효창_근화동 골목길_캔버스에 유채_45.5×53cm_2017
이한나_대룡산_화선지에 먹_46×70cm_2024
이광택_사라진 아름다움_종이에 수채_47.5×72cm_2021
이샤 우드_아침 호수_칠보유약, 동판_15×20cm_2024

본 전시는 과거에서 현재로, 흘러가는 시간 속 춘천의 편린을 건져 올린 작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회화, 드로잉, 도예, 목공예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춘천에 대한 애정 어린 장면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입니다. ■ 문화공간 역

부대행사 「그림 같은 춘천」 전시 감상 "춘천을 그리다" 전시를 감상하며, 춘천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감성을 느낍니다.

나만의 그림 그리기 전시 관람 후, 자유로운 주제로 춘천의 자연, 도시 풍경, 사람들 추억 등 어떤 주제든 상관없이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준비된 오일 파스텔과 도화지를 이용하여, 자신이 느낀 춘천의 모습을 직접 그림으로 표현해 볼 수 있습니다.

작품 전시 기회 참여해 주신 작품은 전시 공간 내에 마련된 전시 코너에 함께 전시될 예정입니다. 춘천의 아름다움을 더욱 깊이 느끼고, 이를 창의적으로 표현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Vol.20240718b | 춘천을 그리다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