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미디어캔버스 2024 2nd 전시

뮤직비디오 연계展 / 네이처 프로젝트展  일러스트×모션그래픽 공모展   2024_0621 ▶ 2024_0919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뮤직비디오 연계展 보은_프로젝트오지 네이처 프로젝트展 양지예_김나연_김경필_유지윤_강유라 일러스트×모션그래픽 공모展 김효정_김지현

주최 / 서울특별시 장소제공 / 우리은행

관람시간 / 06:00pm~11:00pm

서울로 미디어캔버스 SEOULLO MEDIA CANVAS 서울 중구 만리재로 215 중림, 만리동방면 진입(서울로 종점부에서 진입) Tel. +82.(0)2.2133.1938 Tel. +82.(0)10.6602.2583 design.seoul.go.kr

뮤직비디오 연계展 2024년 2회 전시인 『뮤직비디오 연계』展은 예술가들의 창작 의욕을 증진시키고 애니메이션의 예술적 가능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전시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보은 작가, 프로젝트오지의 작업을 선보입니다. 보은 작가는 작가만의 고유한 색감과 신선한 방식을 통해 제작하여 선보이는 「아도라-어린이름」, 「슬로우스테디-고단한 내 하루 끝에」를, 프로젝트오지는 바쁘게 살아가는 삶의 순간들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작품 「Maze」, 「Day」를 전시합니다.

보은_슬로우스테디-고단한 내 하루 끝에 Slow Steady-After A Long Day_ 페이퍼 아트 애니메이션, 사운드_00:02:34_2019

보은 - 슬로우스테디-고단한 내 하루 끝에 Slow Steady-After A Long Day ● 등교와 출근을 하며 하루를 시작하고, 일정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평범한 우리의 일상을 모티브로 한 스토리이다. 주인공은 춤을 추며 사막과 산을 지나 바다, 마을을 지나고 기차를 타고 집으로 향한다. 하루를 긴 여정으로 표현했고 한 방향으로 춤을 추고 결국엔 고양이와, 차를 마실 수 있고 누워서 책을 볼 수 있는 쉼이 있는 '나만의 공간'에 도착해 발레의 아라베스크 동작을 하며 마무리한다.

보은_ADORA-어린이름 The Little Name_ 2D 디지털 애니메이션, 사운드_00:03:10_2022

보은 - ADORA-어린이름 The Little Name ● 주인공은 파티를 하는 별로 향하다가, 비행선 사고로 외딴 별에 떨어진다. 도움을 요청하는 주인공은 별을 둘러보니 버려진 유니콘 인형과 시들어있는 장미, 잠든 분화구를 발견하고, 글을 쓰고 말을 걸고 물을 주며 그들이 들을 수 있는 다양한 방식으로 이름을 묻는다. 결국 그들은 서로 친구가 되어 함께 파티가 열리는 별로 향한다.

프로젝트오지_Day, 하루의 흐름_단채널 영상, 사운드_00:03:30_2024

프로젝트오지 - Day, 하루의 흐름 ● 빌딩 숲 사이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들 위에 아름다운 하늘이 있다는 걸 놓치고 살진 않았나? 매일 자각하고 있지 않지만, 아름다운 것들은 사실 우리의 삶과 함께 하고 있다. 하늘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시각화해서 표현하였다

프로젝트오지_Maze_단채널 영상, 사운드_00:01:38_2024

프로젝트오지 - Maze ● 모두 자신만의 스위트 홈을 찾기를 바라며... 미로는 복잡하고 어렵지만 끝이 정해져 있는 것처럼 우리가 바라는 무언가도 결국 이뤄낼 수 있을 것이다

네이처 프로젝트展 『네이처 프로젝트』展은 '자연' 또는 '사계절'을 주제로 한 공모 프로젝트로 자연에 대한 작가들의 예술적 세계관을 살펴보는 공공미디어 전시 입니다.이번 공모를 통해 총 10인이 선정되었으며, 분기별 5인의 작가 작품을 선보입니다. 2회 전시에 참여한 양지예, 김나연, 김경필, 유지윤, 강유라 작가의 작품은 자연의 의미에 접근하는 독특한 시선을 제시하여 새로운 미적경험을 가져다 줍니다.

양지예_생명의 사육제_2D 디지털 애니메이션, 사운드_00:01:25_2024

양지예 - 생명의 사육제 ● 생명과 인간이 조화롭게 섞여 춤추는 환상적인 모습을 모션그래픽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제작하였다. 이 작품을 통해 인간은 수많은 생명들이 탄생하고, 소멸하고, 다시 탄생하는 거대한 순환 속 일부라는 것을 표현하였다. 다양한 생명체들이 한데 섞여 춤추는 아름다운 순환 속에서, 살아 있는 모든 생명을 평등하게 생각하고 존중하는 생명 평등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김나연_숨_3D 디지털 애니메이션, 사운드_00:02:00_2024

김나연 - 숨 ● '숨'은 사계절의 변화에 맞춰 무한 반복되는 원형 테를 통해 살아 숨 쉬는듯한 자연의 생명력을 표현한 3D 영상작품이다. 이 작품은 자연의 다양한 모습과 생명의 순환을 상징하는 테 안에서의 움직임과 색의 변화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전달한다.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그 안에 내재된 끊임없는 변화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김경필_동물들과 숲속 산책_단채널 영상_00:02:30_2024

김경필 - 동물들과 숲속 산책 ● 도시에서 태어나 살고 있지만 시간이 갈수록 자연에 대한 소중함은 커지고 있다. 지구라는 아름다운 별을 공유하는 소중한 존재와의 평화로운 어느 오후, 어느 자연에서의 마지막 순례길과 같은 산책을 그려보았다.

유지윤_Breeze: 한낮의 더위 속에서 바람 한 줄기가 휘어 가지를 돌고 돌아 나뭇잎 사이로 스며들 때_생성형 아트, 단채널 영상, 컬러, 무음_00:06:00_2024

Breeze 시리즈는 시민들에게 자연의 순수한 아름다움을 전한다. 복잡한 서울의 중심지에서 오로지 자연의 아름다움에만 집중한 명상적인 작품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 잠시 숨을 쉬며 고요하고 섬세한 감성을 경험할 수 있다. 각 작품의 시적인 제목은 작품의 서정성과 추상성을 강조한다.

유지윤 - Breeze: 한낮의 더위 속에서 바람 한 줄기가 휘어 가지를 돌고 돌아 나뭇잎 사이로 스며들때 ● 「Breeze: 한낮의 더위 속에서 바람 한 줄기가 휘어 가지를 돌고 돌아 나뭇잎 사이로 스며들때」는 여름날 나무 그늘 밑을 지나가며 느낀 인상을 표현한다. 나뭇잎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 그 아래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그림자의 신비로움을 그려낸다.

유지윤_Breeze: 당신은 파랗고 때로는 그림자 없이 투명하다_생성형 아트, 단채널 영상, 컬러, 무음_00:06:00_2024

유지윤 - Breeze: 당신은 파랗고 때로는 그림자 없이 투명하다 ● 「Breeze: 당신은 파랗고 때로는 그림자 없이 투명하다」 에서는 푸른 바다의 파도에 무지개빛으로 부서지는 햇살을 담아낸다. 도심 속에 청량함을 불어넣고자 하는 소망을 담은 작품이다.

강유라_꽃의 은하수_생성형 아트, 사운드_00:04:02_2024

강유라 - 꽃의 은하수 ● 「꽃의 은하수」는 파란과 노란 꽃들이 은하수로 변모하며, 나비들이 빛나는 장면을 연출하는 작품이다. 나비들은 꽃에서 별빛으로 이어지는 변화를 통해 자연과 우주의 신비로움을 전한다. 이 작품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우주의 광활함을 감각적으로 경험하게 하며, 인간이 자연과 하나 되어 새로운 은하수를 이루어야 함을 강조한다. 자연과 우주의 조화로운 춤은 모두가 보전해야 할 귀중한 유산이다.

강유라_물고기의 눈물은 어디로 가는가?_ 생성형 아트, 사운드_00:03:50_2024

강유라 - 물고기의 눈물은 어디로 가는가? ● 일상이란 흐름 속에서 때로는 힘든 나날을 보내며 살아가는 우리는, 감정의 교차로에서 눈물을 보이지만, 물고기의 눈물은 인간과는 달리 감정 표현의 수단이 아니다. 생리적 필요에 의해 분비되는 점액질로, 바닷속에 자연스럽게 섞이며 그 어떤 흔적도 남지 않는다. 비슷한 현상에서도 다른 이유와 의미가 존재하는 세상은, 각자에게 주어진 자연의 일부라는 사명을 따라 그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고 살아가길 소망하는 마음을 일깨운다.

일러스트×모션그래픽 공모展 『일러스트×모션그래픽 공모』展은 일러스트레이터와 모션그래픽 기관이 협력하여 선보이는 기획전으로, 친근한 일러스트를 소재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미디어아트 전시입니다.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김효정, 김지현 작가가 선정되었습니다. 두 작가는 평범한 일상 속의 이야기를 소재로 따뜻하고 사랑이 담긴 풍경을 선보입니다.

김효정_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함께 해!_ 2D 디지털 애니메이션, 사운드_00:05:00_2024

김효정 -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함께 해! ● 우리 주변에 작은 행복들을 찾아 나가며 일상의 소소한 순간들을 혼자가 아닌 친구와 가족 등 함께 의지하고 배려하며 행복으로 살아가자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표현하고자 한다. 일상 속 형상들로 '행복'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며 살아가면서 느끼는 추상적인 행복의 형상에 끊임없이 고민하고 탐구하며 그림으로 담아내는 작업을 부지런히 이어가고 싶다.

김지현_빠미뿌미와 함께하는 모험_ 2D 디지털 애니메이션, 사운드_00:04:50_2024

김지현 - 빠미뿌미와 함께하는 모험 ● 방망이를 잃어버린 한국의 전통 도깨비 '빠미'는 요술을 못 부리게 되면서 자신이 능력 없다고 생각하며 우울해했다. 한편, 해와 달 이야기에서 호랑이가 찹쌀떡을 맛있게 먹다가 하나를 떨어뜨렸다. 떨어진 찹쌀떡 '뿌미'는 호랑이에게 금세 잊혔다. 하지만 '뿌미'는 자신이 버려졌다고 생각하지 않고, 자신 안에는 누구보다 멋진 팥앙금이 들어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당당하게 행동한다. 이를 본 도깨비 '빠미'는 찹쌀떡 '뿌미'의 당당한 모습에 반했다. 그리고 얼마 남지 않은 요술로 찹쌀떡 '뿌미'가 자신과 함께 오래오래 살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빠미와 뿌미는 항상 함께 놀았다. 그러던 어느 날, 신나게 놀다가 긴 시간 낮잠을 자고 일어났는데, 세상은 어느새 조선 시대를 지나 현대로 오면서 너무나 많은 것이 바뀌어 있었다. 그렇게 빠미와 뿌미가 현대에서 함께 모험하며 살아가는 이야기.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시민이 향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와 영상 콘텐츠 등 전자적 빛으로 이루어진 예술작품을 지속 전시하여 미디어아트의 영역을 확장하는 미디어아트 플랫폼입니다. ■ 서울로 미디어캔버스

Vol.20240621e | 서울로미디어캔버스 2024 2nd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