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스튜디오 / 2024_0531 ▶ 2024_0602
참여작가 구자명_김명준_김민지_김자연 나현진_박용화_배상아_한상진
주최,주관 / 공주문화관광재단 후원 / 공주시_공주시의회
관람시간 / 10:00am~07:00pm / 월요일 휴관 오픈스튜디오 관람시간 / 01:00pm~06:00pm
공주문화예술촌 GONGJU CULTURE ART VILLAGE 충남 공주시 봉황로 134 Tel. 070.4415.9123 www.madeingongjuartproject.com/공주문화예술촌 @gongju_creative_residency
공주문화예술촌에서 열리는 프리뷰전은 창조적 여정을 거치고 있는 8명의 입주 작가들이 각자의 시간과 기억을 담아낸 작품들로 구성된 전시이고, 창작의 산실인 공주문화예술촌에서 1년 동안 작업을 하며 결실을 맺기 전에 작가의 작품 방향성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의 타이틀인 『기억과 시간의 교차점』은 비록 다양한 배경과 시각에서 출발했지만, 같은 시간대에 모여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장소를 상징한다. 각자의 개별적인 시간이 교차하여 만들어낸 창조적 순간들, 그들이 어떻게 개인의 기억과 시간을 넘어서 공동의 예술적 언어로 소통하는지를 한 공간에서 선보인다. 시간이라는 끊임없이 흘러가는 강물 위에서 각자의 기억을 담은 작은 섬들이 서로 만나 새로운 풍경을 이루는 과정과도 같다. 작품을 창작하는 과정에서의 고뇌와 사유는 물리적인 행위를 넘어서 감정, 사상, 철학 등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작가들의 상상력은 본인의 관심사를 독창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하는 도구가 되며, 현실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게 한다. 또, 작품으로 소통을 하기에 감정을 어떻게 시각적 언어로 변환할지를 고민하여 작가의 세계관을 정립한다.
이러한 과정은 단순히 작품을 만드는 것을 넘어서 작가 자신의 성장과 변화를 모색하는 과정이라고도 할 수 있다. 입주 작가들의 전시인 기억과 시간의 교차점은 창작을 넘어서는 깊은 의미를 지니며 작품을 통하여 표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문화적 가치를 재확인 시킨다. 공주의 자연과 문화는 이곳에서 창작되는 현대 미술에 깊이 녹아들며 예술가들에게 영감의 원천이 된다. 공주문화예술촌에서 열리는 프리뷰전은 이러한 요소들이 어떻게 각 작가의 창작 과정에 통합되어 새로운 예술적 형태와 메시지로 생성되었는지 볼 수 있고, 공주라는 도시가 어떻게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는지를 보여주는 증거가 될 것이다. 전시된 작품을 통하여 시간과 기억 그리고 예술이 어떻게 서로를 교차하며 새로운 의미를 창출하는지 관람자들 스스로 발견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공주문화예술촌 입주 작가들이 지닌 가치와 가능성을 알리고 예술을 통한 공동체의 활력을 재확인하며, 보다 폭 넓은 대중과 소통의 가능성을 기대한다. 공주문화예술촌에서 작가들이 작품 활동을 하고 전시를 하는 공간을 넘어서 문화적 대화를 촉진하는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 박동욱
Vol.20240528c | 기억과 시간의 교차점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