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 고유_김지우_신민규_임하은
주최,주관 / 노원문화재단 후원 / 노원구청 협력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
2024_0518 ▶ 2024_0529 관람시간 / 09:00am~06:00pm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제주 제주시 동광로 69 제3전시실 Tel. +82.(0)64.710.7605 www.jeju.go.kr/jejuculture
2024_0603 ▶ 2024_0622 관람시간 / 10:00am~05:00pm / 일,공휴일,6월 7,8일 휴관
노원아트갤러리 NOWON ART GALLERY 서울 노원구 중계로 181(중계동 364-3번지) 노원문화재단 노원문화예술회관 4층 Tel. +82.(0)2.2289.3439 www.nowonarts.kr
시작점에 서 있는 시각예술 신진작가들은 자신의 가능성과 능력을 믿고 활동하나, 때때로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불안하여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자신을 되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을 필요로 한다. 누구에게나 시작은 있을 터인데 창작이라는 분야에서의 시작은 더 난해할 것이다. 이에 시각예술 작가들의 시작을 함께 고민하고 힘이 되어주고자 노원문화재단은 신진작가 지원 사업 공모전을 시행하여 4명의 신진작가를 선정하였다. ● 『언베일』은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이 작품을 통해 관람객에게 자신의 재능과 발전 가능성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전시 개최 경험으로 작가 자신에 대해서도 다시금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자 한다. ●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4명의 작가는 전통 시각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방법으로 작가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보여준다.
고유 작가는 여러 개인과 인터뷰를 통해 느끼는 심리학적 감정을 화면에 표현한다. 이것은 작가와 직접 심층 인터뷰를 통해 드러난 인터뷰어(interviewer)의 내면의 모습을 그려내는 작업 과정으로 완성된다.
김지우 작가는 구상과 추상의 경계를 몇 해 전부터 연구하고 있다. 이는 구상이 추상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보여주고자 하는 작가의 의도를 캔버스에 표현하는 것이다.
신민규 작가는 움직임을 주요 특징으로 하는 키네틱 아트와 선의 모양에 따라 변화하는 드로잉의 유사성에서 작업이 시작되었다. 하나의 생명체가 천천히 숨을 쉬는 듯한 움직임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각각의 모듈의 움직임이 마치 드로잉하듯 움직이는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임하은 작가의 '아치형 곡선 연구' 시리즈는 생활 속에서 변화하는 토지의 모습을 표현하였다. 매일 바라보던 제주도의 평범한 장소는 어느 순간 작가에게 점과 선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구조물로 보였고, 흑과 풀의 조화로운 순간을 시각적인 리듬으로 선과 점으로 표현한다. ● 2024 노원문화재단 신진작가전 『언베일』에 참여한 작가들에게 작가로서의 시작을 응원한다. 그리고 이번 전시의 참신한 출품작들과 함께 작가들이 어떻게 발전하여 더 넓은 시각예술의 세계로 나아갈지 그 여정을 기대한다. ■ 노원문화재단
Vol.20240518a | 언베일 Unveil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