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김나윤_김민정_박승전_어내은 오세희_윤서연_윤시영 외 10명 지도교수 / 장인희_구모경
주최,기획 / 소수빈 주관 / 김소장 실험실 후원 / 인천광역시_인천문화재단 협찬 / 아트붐 협동조합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요일 휴관
아트플러그 연수 ARTPLUG YEONSU 인천 연수구 청량로101번길 33 전시실C Tel. +82.(0)32.858.7661 apy.co.kr @artplug_yeonsu
환경 문제에 대한 다양한 사색과 새로운 인식을 유도하기 위한 소수빈 작가의 전시 자연의 죽음 이후 : 기술적 변항을 가진 거친 자연과 연계되어 개최되는 소소한 정원은 신진작가 17명(김나윤,김민정, 박승전,어내은,오세희 ,윤서연,윤시영 외 10명)이 새로운 자연에 대한 각자 다양한 예술적 해석을 보여주는 전시입니다. ● 기성 예술가와 청년 예술가들이 활발한 교류를 위하여 기획된 본 전시는 다양한 개성을 가지고 있는 신진 예술가들이 모여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거로 작품에 공감하는 동시에 선배 예술가들과 만남을 통해 작업적으로 ,개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의미를 제공하는데 그 의미가 있었습니다. ● 한국화라는 전통적 예술 기법을 활용하여 미래의 자연이라는 현대적 주제를 표현하였기에 예술의 다양성과 창의성이 어우러지는 작품들을 볼 수 있는 전시는 풍부한 영감과 즐거움을 선사 할 것 입니다. 나아가 관람객들은 이전에 경험 해보지 못한 현실과 가상의 시나리오를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김나윤은 자연의 풍경을 작가의 상상력으로 비틀어 비현실적인 색과 형태로 보여줍니다. 김민정은 해맑은 강아지 얼굴과 해바라기라는 무해한 듯 보이는 두 개체의 혼종을 , 박승전은 금분을 사용해 인공과 자연이 어우러진 만다라 형태의 패턴을 표현했습니다. 어내은 수묵담채 기법으로 인간의 사랑과 관심을 갈구하는 애와견의 눈빛을, 오세희는 자연에서 공존할 수 없는 꽃과 물고기의 만남을 보여줍니다. 윤시영은 비활동적이라 여기는 식물에 잠식되어 버린 인체를 통해 무기력한 감정을, 윤서연은 자연의 관조의 대상이 아니라 관찰자의 위치로 치환해 새로운 시점을 표현하였습니다. ■ 장인희
Vol.20240513f | 소소한 정원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