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race

권봄이_신승민_허수경展   2024_0418 ▶ 2024_0504 / 일,월,공휴일 휴관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주최,주관 / 히든엠갤러리

관람시간 / 01:00pm~06:00pm / 일,월,공휴일 휴관

히든엠갤러리 Hidden M Gallery 서울 강남구 논현로86길 16 (역삼동 725-7번지) 제포빌딩 L층 Tel. +82.(0)2.539.2346 www.hiddenmgallery.com @hiddenmgallery

히든엠갤러리는 4월 18일부터 5월 4일까지 권봄이, 신승민, 허수경작가의 3인전 『re-trace』展을 개최한다. ● 권봄이작가는 반복적인 행위를 소외와 불안 속에서 오는 자기치유 방법 중 하나로써 습관에서 시작해 작업으로 연결한다. 작가는 순환에 세 가지 내용을 담아 작업으로 표현한다. 종이를 마는 행위적 순환, 종이를 말아 생기는 형태의 순환적 기호, 마지막은 전자적 인터페이스에 의해 사라져가는 물질적 재료를 이용하여 우리 삶에서 필수적인 재료의 인식을 넣어주는 종이의 자연적 회귀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 신승민작가는 유년 시절 기억에서 작품의 동기를 찾아 드로잉, 소품 및 오브제 등으로 조형화 한다. 작가의 작품에서 나타나는 이미지들은 주변 환경과 경험, 특정 사물 등 내적인 기억과 외부적인 영향으로 인해 구체적으로 형상화된다. 그의 기억은 이미 지나가버린 단순한 일회적 사건이나 닫혀 있고 고여 있는 경험이 아니며 여전히 미완성의 상태라고 할 수 있는데, 이는 현재의 삶과 상호 작용하면서 하나의 새로운 의미를 형성해 가는 역동성을 지니고 있다. ● 허수경작가는 절제된 감각 속에 은은하게 비추는 색감과 대비되는 거친 질감이 특징적이며, 작가가 살아온 인생의 감정과 시간의 흔적들을 형상화한 추상화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그려진 부분을 지우려는 행위 속에 회화적 유희를 느끼고, 재료를 긁어내고 덧바르는 물리적인 힘을 가한 흔적들을 보여주는 작업을 진행해온 작가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또 다른 기억으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길 바라며, 인위적 행위를 배제한 표현을 통해 빡빡한 도시의 삶을 해소하고자 한다. ● 각기 다른 방법으로 지나간 시간을 복기하는 세 명의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과 함께 본인만의 소중한 기억을 회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 히든엠갤러리

re-trace展_히든엠갤러리_2024
re-trace展_히든엠갤러리_2024
re-trace展_히든엠갤러리_2024
re-trace展_히든엠갤러리_2024
권봄이_Circulation(re-collection) 2_패널에 종이_60×60×5cm_2020
신승민_확장된 기억-봄_도자, 금, 은_43×30×35cm_2024
허수경_trace of memory_패널에 혼합재료_72.5×60.5cm_2024

히든엠갤러리는 2015년 북창동에서 개관하여 2019년 역삼동으로 이전 후 현재까지 다양한 전시 기획을 통해 현대미술을 소개해왔습니다. 히든엠갤러리만의 공간적 특성을 활용하며, 현대미술 작가 발굴 및 지원으로 예술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수평적인 미술시장을 확장시키고자 합니다. 또한 갤러리의 장소성을 극대화하여 국내외 작가들과 관객이 소통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예술문화공간이 될 것입니다. 히든엠갤러리는 여백의 의미를 부여하고 유희적으로 재해석할 수 있는 잠재적이고 실험적인 공간이 될 수 있으며 진화된 장소성에 히든엠만의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전시기획과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들과 함께하는 히든엠갤러리는 세계적인 컬렉터들과 하나의 문화적인 플랫폼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 서우리

사진제공 / 히든엠갤러리

Vol.20240418c | re-trace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