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l for Collectors

2024 연희아트페어 "Call for Collectors" ● 연희아트페어는, 연희동을 거점으로 운영되고 있는 여러 갤러리들의 연합으로 진행되는, 연례 행사로서, 새로운 미술시장을 만들고자 하는 적극적인 의지와 활동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행사입니다. 본 행사를 통해, 지금 막 미술시장에 진입하고자 하는 젊은 작가들 뿐 아니라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편안하게 감상하고 보다 더 그림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으며 나아가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데 의미가 있는 행사입니다. 또한, 연희아트페어는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행사이면서 각 전시공간의 특색을 확인해보고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공간과 공간을 이동하면서 동네 여행 다니듯이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아트페어이기도 합니다. 컨벤션과 같은 대형 전시 공간에서 한꺼번에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이점이 있는 근래의 아트페어와는 다르게 본 아트페어는, 서로 다른 특색을 가지고 있는 전시 공간들을 이동하면서 그 각각의 특색을 찾아보는 독특한 관람의 재미를 만들 수 있는 행사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전시 공간들의 다양한 방식의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그 생태계를 토대로 자연스럽게 작가들이 유입되고 이는 한국 미술시장의 합리적 운영과 신뢰에 나름의 영향력을 가질 수 있는 새로운 미술시장의 활력의 토대를 만들 수 있는 작지만, 힘찬 근거와 명분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 2024 연희아트페어 올해, 2024연희아트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로부터 아트페어 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Kiaf, Diaf, 아트부산 등 전국 8개 아트페어 선정) 대규모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되던 일반적 아트페어의 형식과 차별화된 아트페어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그 중, 가장 주목 받고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아트러버 캠프'로, 2024 연희아트페어 동안 진행될 예비컬렉터들의 모임이다. 기획자, 갤러리스트, 작가들과 함께 예비컬렉터들이 형식적인 피대상자가 아닌 주체적으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가장 자유로운 형식인 오픈토크 방식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기획자는 기획자대로 작가는 작가대로 특히, 컬롁터들은 컬렉터대로 자신들이 원하는 정보를 취합할 수 있는 한편, 자신들의 분야에서의 노하우를 시간적, 공간적 제한 없이 새롭게 시도하는 몽중한적인 수다떨기 토크 프로그램이다. 또한, 본 프로그램을 유투브와 연동하여 다수의 독자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보다 편안하게 오픈토크의 범위와 미술에 대한 선입견을 완벽하게 줄여 나갈 수 있는 또 다른 소통의 장을 보여주게 될 것이다. 2024 연희아트페어의 또 다른 프로그램으로 'ART Enpowerment'로, 신진작가들의 글쓰기 프로그램이 있다. 시각예술가들의 글쓰기에 대한 선입견이 있을 수 있겠지만 시각예술이야 말로 인문학의 가장 대표적인 장르임을 감안한다면, 신진작가들이 자신의 생각을 먼저 스케치 할 수 있는 나름의 소양을 만들게 됨으로써 자신이 무엇을 그리고 싶은지 혹은, 무엇을 그리고 있는지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작가 뿐 아니라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는 관람객들에게도 상당히 친절한 설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일반적인 아트페어처럼 커다란 공간에서 만들어지는 미술시장이 아니라 말 그대로 동네를 거닐면서 즐길 수 있는 미술시장 특히, 편안한 감상과 합리적인 작품 가격 형성을 지향하고 있는 연희아트페어는, 대중 친화적이면서 지역 감수성을 그대로 담을 수 있는 차세대 미술시장의 롤모델로서 그 가치와 의미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올해, 15개의 갤러리, 총 참여작가 225여명으로 진행되는 2024 연희아트페어는, 내년에는 새롭게 영입된 갤러리까지 포함하여 20여곳의 갤러리가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특권화된 미술시장, 자본화된 미술시장이 아니라 옆집에 사는 작가, 옆집에 사는 컬렉터들이 서로 만나 수다 떨고, 서로의 일상을 나눌 수 있는 장터 그대로의 모습으로 '연희아트페어'는, 가장 일상적이면서 경쟁력 있는 작가들의 데뷔무대가 될 수 있는 전문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만들 수 있는 폭넓은 가능성의 미술시장이다. ■ 아터테인

□ 참여작가 NOVO 곽철안 박소담 박효정 오정택 음하영 유재미 이학민 이한나 정영도 조소희 권빛샘 김선영 김수 김승규 나혜원 문규화 신종민 윤혜진 이가영 이영욱 이창남 임동승 임윤묵 정덕현 정은별 정재원 조완준 이지영 권민경 김명진 김보경 김연수 김지영 김지혜 김찬송 김태헌 박미례 박지현 박현주 배미정 백진 성낙중 손미정 신준민 안수인 오지은 이은경 이희명 임지연 임춘희 정윤영 정정엽 최나무 강예신 권소영 권인경 김근아 김나리 김남표 두민 심경보 지희장 윤소연 최나무 허현숙 강석문 강석호 강준영 고다현 구경모 권선영 김대옥 김동현 김민경 김유경 김유진 김이수 김지용 김지혜 김춘재 김태중 김태협 김하은 김현정 김호준 남서정 낸시랭 박병래 박은선 박인성 박지나 반소현 부지현 빠키 서원미 손승범 손원영 송다현 송은영 신경철 신창용 심진섭 안수주 양경렬 오경성 오용석 우연식 윤상윤 윤정미 윤정민 윤주일 이상익 이승훈 이예은 이재영 이태욱 장희진 전민수 전치호 전혜수 정재철 조가연 조문기 조문희 진형주 최기창 최유경 최윤정 최은숙 한수영 한수정 한조영 허미자 현지윤 홍효 황연주 황태하 강상우 김원규 김지연 나나 노성두 류현욱 문기전 박정혁 양대만 유용선 이민정 이우림 이정호 정석우 정진아 최영빈 한차연 박정근 디토140 이희수 홍희령 알비노래빗 금송가현 김도연 박세라 박준우 성태진 신동민 이동훈 이아람 이정희 정길영 조윤진 최규락 최중섭 한승욱 정수용 김꽃님 김은주 김현호 박준형 박해선 무진 오수지 이상덕 이소 이발이 이자란 임하리 진지현 한정은 홍혜경 심수옥

□ 프로그램 아트러버캠프(Art Lover Camp) "컬러, 향을 입다" / 4월 12일(금) 13:00 강사 : 오하니(조향사) 참여인원 : 예비컬렉터 20명 이내 대화의 기술: 그림을 그리는 그와 글을 쓰는 나 / 4월 13일(토) 14:00 강사 : 안소연(미술비평가) 참여인원 : 예비컬렉터 20명 이내 아티스트 토크 스튜디오 방문 / 4월 14일(일) 14:00 강사 : 윤정미(작가 (사진)) 참여인원 : 예비컬렉터 20명 이내 소조드로잉 : 조각 이전의 조각 / 4월 18일(목) 14:00 강사 : 정수용(작가 (조각)) 참여인원 : 예비컬렉터 20명 이내 작품을 즐기는 방법 / 4월 20일(토) 14:00 강사 : 노보(작가 (회화)) 참여인원 : 예비컬렉터 20명 이내

□ ART Enpowerment (작가들의 글쓰기) 작가들의 글쓰기 / 4월 16일(화) 13:00 강사 : 박소호(예술공간 의식주 대표) 참여인원 : 신진작가 10이내 작가의 길 (작품 읽고 쓰기) / 4월 17일(수) 14:00 강사 : 임대식(아터테인 대표) 참여인원 : 신진작가 10이내

□ 연희아트페어연혁 2020 연희아트페어, 2020년 11월 20일 ~ 11월 29일 2021 연희아트페어, 2021년 10월 22일 ~ 10월 31일 2022 연희아트페어, 2022년 05월 06일 ~ 05월 15일 2023 연희아트페어, 2023년 04월 14일 ~ 04월 23일 2024 연희아트페어, 2024년 04월 12일 ~ 04월 21일

□ 참여갤러리 및 Map

Vol.20240412d | Call for Collectors - 2024 연희아트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