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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29일_03:00pm~07:00pm 30일_02:00pm~07:00pm / 31일_02:00pm~04:00pm
콘헤이즈 KONNHASE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40다길 29 (이태원동 404-35번지) 1층 @konnhase
각각의 사람은 한그룹 혹은 여러그룹에 속해 살아간다. 그 군집의 존재는 다양한 방법들로 표현되고있다. ● 떄로는 하나의 대상이 여러 모습을 보이며 하나의 형태가 되기도 하고, 여러대상이 모여 한 마을, 한 집단이 되기도 한다. ● 관찰의 대상은 생명체와 무기물의 경계의 '고치'가 되기도하고, 사람을 담는 '집'이었다가 버려지는 재개발 구역의 콘크리트더미로 옮겨가기도 하며, 여러 형태의 사고방식을 지닌 인간들 되기도 한다. ● 우리는 인간 그룹으로 살아가며, 서로가 필요한 순간마다 서로에게 의지하기도 한다. '그룹'이라는 용어는 의자, 신발 또는 비슷한 물건들의 집단적 존재를 설명하는 데 사용된다. 처음에는 친구들과 놀 때 얼굴을 그리는 것으로 시작했고, 그러나 이것은 나에게 점차적으로 일상이 되었고, 사람들의 머리와 몸을 그리는 것 뒤에 숨겨진 의미를 이해하기 시작했다.
고치(COCOON)는 각각의 생명체 마다 그 형태가 다양하며, 고치를 벗어나기 전까지 어떤 형태의 생명체가 탄생할지 모른다는 기대감에 고치의 형태에서 우리는 여러 존재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다. 이 맥락에서 사람들의 얼굴 혹은 사람들의 그림과 같이 하나의 표현에서 여러 모습을 상상할 수 있다.
최근 작업중 하나는 와이어로 제작한 사람의 형태의 얼굴을 다각도에서 찍어 이에 질감을 입히는 작업이었다. 이미지를 특정한 순간에 고정한 후, 우리는 이 '고정된 순간'을 둘러보고, 다른 각도와 관점에서 그것과 마주할 기회를 갖는다. 즉, 상징적인 의미에서 그것을 풀어보기 위해 이와 같은 작업을 한다. 이미지 안의마무리대상의 형태는 고정되어 있지만, 연작을 통하여 각각의 고유성을 갖게된다. 따라서 이미지는 그룹이 될수도 각각 형태로 존재할 수도 있다.
작품들은 개별 형상들이 하나의 집단을 형성하거나 분산되는 과정을 담아낸다. 이 과정 중에서 개인적인 정체성과 집단 속에서의 존재감을 탐구해 왔다. 라인아트와 콜라주와 같은 시각적 기법을 활용하여 이미지의 군집과 분산에 중점을 두고 하나의 형태로 통합되고 분할되는 과정을 표현했다. ■ 권자민
We live as a group of humans, needing each other at every step we take. The term 'group' or 'the group' is used to describe the collective existence of chairs, shoes, or other similar objects. I chose to draw faces initially as a way to play with my friends. However, it gradually became a routine for me, and I started to understand the significance behind drawing people's heads and bodies. ■ KWONJAMIN
Vol.20240329a | 권자민展 / KWONJAMIN / 權慈慜 / drawing.coll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