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Comes In

박선민展 / SUNMIN / painting   2024_0308 ▶ 2024_0328 / 일요일 휴관

박선민_Luv Bean_혼합재료

초대일시 / 2024_0308_금요일_04:00pm

관람시간 / 11:00am~06:00pm / 일요일 휴관

갤러리이주 GALLERY IJOO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3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B2 C-36호 Tel. +82.(0)2.501.1613 @galleryijoo

갤러리 이주는 개관 5주년을 기념하여 박선민 작가의 개인전 『Love Comes In』을 선보입니다. 박선민 작가는 MZ세대를 대표하는 예술가로, 자신만의 독특한 색채와 컨텐츠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박선민 작가의 작품은 독일 표현주의에서 출발하여, 그로테스크한 느낌을 단순화하는 과정을 거쳐 다채로운 표현으로 이어집니다. 인물이나 강아지와 같은 주제를 표현주의의 기법을 활용하여 단순화하고 재해석한 작품들이 그 대표적입니다. 특히 「Luv Bean」 시리즈는 알록달록한 색의 씨앗 모양을 반복하여 아름다운 감성을 담아내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박선민 작가가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표현해온 세계들을 만나보실 수 있는 특별한 기회입니다. 박선민 작가의 작품으로 새로운 시선과 경험을 느껴보시기를 바랍니다. ■ 갤러리이주

박선민_Luv Bean_혼합재료
박선민_White Luv Bean no.2_혼합재료_97×72.7cm_2023_부분
박선민_Blue Luv Bean no.6_혼합재료_97×72.7cm_2023
박선민_Lime Luv Bean no.1_혼합재료_97×72.7cm_2023
박선민_White Luv Bean no.2_혼합재료_97×72.7cm_2023
박선민_Spreading blue Luv Bean_혼합재료_60.6×72.7cm

현대사회의 사람들의 욕망은 점점 더 증폭되고 사회로부터 우월감을 과시하기 위한 욕구는 충족과 더불어 반복적으로 생성된다. 타인으로부터 오는 시선은 현대의 삶에 살아가는데 있어 '욕망'이라는 감정을 각자의 다른 형태로 극대화 되어간다. 작가는 현 시대를 지나쳐가며 물질, 명예 권력 혹은 사랑이라는 매번 색다른 욕망에 사로 잡혔고, 결국 단 한 가지도 채워질 수 없었다. 우연적 기법과 필연적 기법을 동시에 표현함에 있어서 「Luv Bean」 시리즈는 강렬한 소망을 씨앗이라는 소재로 재해석되어 다양하게 변해 왔다. 삶은 반복되는 패턴처럼 단조로운 듯하면서도 다채로운 색으로 가득 차 있고, 무언가를 향한 강렬한 소망은 삶을 도전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원초적인 힘을 준다. 어디로 자라날지 모르는 강렬한 소망이 주는 메세지를 느껴 보길 바란다. ■ 박선민

Vol.20240308b | 박선민展 / SUNMIN / painting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