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7

갤러리보나르 기획 청년작가초대展 1부   2024_0103 ▶ 2024_0110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공병윤_김이연_1ntestine(명수정)_박서연_박성근_정한별

관람시간 / 11:00am~07:00pm

갤러리 보나르 Gallery Bonart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한강로158번길 91 (망월동 839-4번지) 1층 Tel. +82.(0)31.793.7347 blog.naver.com/gallerybonart @gallerybonart

2024년 새해, 신선한 젊은 예술가들 ● 저희 갤러리보나르에서 신년을 맞아 젊은 청년 예술가들을 모셨습니다. 희망과 열정으로 가득 차서 자신의 세계를 이제 막 구축하기 시작한 그들의 작품은 신선하고 창의적이며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즐거움을 줍니다. 젊은 청년들만이 할 수 있는 세계에 대한 탐색과 주체성의 고민은 일상에 익숙해져 꿈과 모험을 잊고 살았던 우리 모두에게 맑은 공기를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 많은 분들이 오셔서 관람하시고 즐기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 2024년 상반기 1,2,3부 중 1부 전시를 시작합니다. (2024. 1. 2) ■ 이승신

『25.7』, 참여 작가 6인의 평균 연령이다. 삶의 1/4 지점에 위치한 우리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같은 이야기를 공유하기도 하고 개인적 경험에 기반한 이미지를 제시하기 도 한다. 동시대를 함께하는 또래의 이야기들을 관객들에게 전달하고 소통하며, 다 양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새로운 이야기를 발견하고자 한다. ■ 참여작가 일동

공병윤_인주1_캔버스에 아크릴채색, 먹_45.5×45.5cm_2023
공병윤_인주2_캔버스에 아크릴채색, 먹_45.5×65.1cm_2023

'어떤 것이 우리의 눈에 들어와 작업이 되고 작품이 될까'라는 의문에서 시작되었다. 사회적 메시지, 거대한 서사, 동시대적 흐름, 시대정신 등의 거대 담론이 아닌 우리의 일상 속에서도 분명 미학이 존재할 거라고 생각한다. 어둡고 무겁고 강한 것이 아니어도 가볍고 흥미롭고 유쾌함을 가지고도 작업을 나올 수 있다고 또한 믿는다. 무엇을 어떻게 감각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 그것으로부터 이 작업은 시작 되었다. ■ 공병윤

김이연_The Manifestation(series)_종이에 색연필 혹은 색연필과 소프트파스텔_각 21×19.7cm_2022~3

THE MANIFESTATION_series 어떤 사람들에게 자연에 대한 감정이 그토록 지속적인 것은 그 본래 형태에 있어 그것이 다른 모든 감정의 기원이기 때문이다. 그 감정이 은유적인 것이 되면 될수록 점점 더 근원적인 감정으로 되돌아가 힘을 끌어오려 하게 된다. ● 우리는 사실 자연을 잘 모르면서, 그것을 자주 보지도 않으면서 우선 사랑부터한다. 근거가 다른 곳에 있는 사랑을 자연이라는 사물들 속에서 실현하는 것이다. 어떤 자연의 이미지를 사랑하게 된다는 것은 실제에 대한 인식 때문이 아니라 어떤 대상에 대한 감정과 사랑을 예시하는 것이다. ● 일상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는 다양한 사람들, 그들이 들려주는 일화, 혹은 그들의 성격, 분위기, 어투 등을 작가가 가진 기준을 토대로 분석하여 그것들을 식물화한다. 식물화된 이미지(기존에 존재하지 않는 식물)는 각각 발견일시, 위치좌표, 서식지, 크기, 유래, 특징, 주의사항 등과 함께 아카이빙 한다. 아카이빙 된 식물들을 추합하여 식물도감으로 제작한다. ■ 김이연

1ntestine(명수정)_A, M, E, N. (G■■■■SIS 27:01 ~ G■■■■SIS 27:2)_72.7×90.9cm_종이패널에 아크릴채색, holy musou black_2023
1ntestine(명수정)_God Knows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90.9×72.7cm_2023
1ntestine(명수정)_윳쿠리 Bag with "69" in it_설치_2023

transgression-exuvia kitty (허물 고양이) ● 고양이의 허물은 9개이다. 3번은 놀고, 3번은 길을 잃고, 마지막 3번은 머물러 있다. ● 이 몸뚱이 또한 언젠가 허물이 되겠지만 커져버린 몸뚱이는 더이상 속에 쑤셔 넣을 수 없다. 이 몸뚱이는 언제나 허물을 벗고 싶어하면서도 허물 속으로 되돌아가고 싶다. 결코 불가능하기에 더욱 갈망하다 서글퍼, 이는 돌아갈 수 없는 시절을 위한 길잡이이다. ● 서툴고 천진난폭하며 그 형상 또한 선명하지도 못하고, 이러 했다라는 감정만 남은 것을 위한 묘 그 모든 순간 그 모든 허물을 위하여 ■ 1ntestine(명수정)

박서연_식충1_벨벳에 유채_45.5×53cm_2023
박서연_식충2_벨벳에 유채_53×45.5cm_2023
박서연_식충3_벨벳에 유채_99×20.5cm_2023
박서연_식충4_벨벳에 유채_30×30cm_2023

식충 ● 10살 여자 아이가 다이어트를 위해 급식을 굶었다는 말을 듣고 구상한 작업이다.sns에는 마른 몸과 맛있는 음식 사진들이 넘쳐난다. 티비에 나오는 사람들은 갈수록 야위여가고 먹방 유튜버들은 4-5인분은 거뜬한 음식들을 먹어치운다. 한쪽에선 갈비뼈가 드러날때까지 굶고 다른쪽에선 필요 이상으로 먹는다. 음식이 족쇄처럼 느껴진다. ■ 박서연

박성근_Untitled-57_캔버스에 금박, 아카이벌 피그먼트 프린트_90.9×65.1cm_2023
박성근_Untitled-58_캔버스에 금박, 아카이벌 피그먼트 프린트_90.9×65.1cm_2023
박성근_Untitled-61_캔버스에 금박, 아카이벌 피그먼트 프린트_90.9×65.1cm_2023

《무제(無題)》시리즈는 르네상스 시대부터 신고전주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사적 초상을 차용한다. 화려함과 우아함의 극치를 보이는 초상은 화가들의 천재성과 당대인들의 욕망의 산물로, 나는 욕망을 부정하는 것이 아닌 그것을 인정하고 오히려 더욱 화려하게 표현하고자 한다. 권력에 대한 욕망, 죽어서도 영원하고자 하는 욕망, 명예에 대한 욕망, 공간을 장식하는 미에 대한 욕망, 화가들의 욕망, 결국 이 모든 욕망은 나의 욕망이고, 모두의 욕망인 것이다. 모든 시대엔 다양한 결의 욕망이 있었고, 결코 충족될 수 없는 욕망은 끊임없이 재생산 된다. ■ 박성근

정한별_11시_캔버스에 유채_162.2×242cm_2023

Itsalreadyeleven ● 11AM, 11PM 내 시간이 물질화되기 시작하는 시간이다. 늦잠을 잔 11시. 하루를 의미 없이 보낸 11시. 조급함을 느끼고 이미지를 생산하기 시작한다. 11시를 기점으로 잡아둔 시간들을 다른 이의 일상에 놓고자 한다. 이 시간들은 'Itsalreadyeleven'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물질화되고 있다. ● '11시'는 나의 11시를 대변하는 작업이다. 애매한 시간, 시작의 시간이며 여백의 시간과도 같은 11시. 축적된 이미지를 재구성한다. 경험을 곱씹고 질문을 반복한다. ■ 정한별

Vol.20240103f | 25.7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