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진(甲辰), 진채!

진채연구소 2024년 세화展   2024_0103 ▶ 2024_0229

초대일시 / 2024_0103_수요일_03:00pm

참여작가 강민정_강민지_강윤정_고선애_권석란_김경아_김기순 김기은_김다영_김류하_김미정_김서희_김성경_김소연 김수경_김수정_김숙경_김언정_김은주_김은희_김미정 김정옥_김현수_김화현_김유미_남지현_노경아_노유진 박서영_박솔란_박수연_박인숙_박재경_박현정_박혜림 백미정_변예은_서주연_서지민_서한나_송나영_신은이 양혜진_여귀애_여설화_오승연_유다은_유라라_윤진숙 이부겸_이서연_이선남_이선_이소영_이수진_이음 이재혁_이진아_이행임_이희승_임현빈_장경숙_장미리 장원실_장재연_장주원_전소현_전정은_정병길_정은희 정학진_정희윤_조선희_조예선_지명길_천미혜_최미영 최욱패_최은영_최인영_최지현_최지희_최혜선_한라희 한연선_혜현_홍우리_홍윤희_홍정희_N o A

주최,주관 / 정해진 진채연구소

2024_0103 ▶ 2024_0115 관람시간 / 10:30am~06:30pm / 일요일_12:00pm~06:30pm

갤러리 그림손 GALLERY GRIMSON 서울 종로구 인사동10길 22 (경운동 64-17번지) Tel. +82.(0)2.733.1045 www.grimson.co.kr

2024_0103 ▶ 2024_0229

강북삼성병원 KANGBUK SAMSUNG HOSPITAL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29 C동 1층 로비 디지털 스크린

2024년 갑진년(甲辰年)에도 어김없이 진채연구소의 세화전이 열린다. 세화전은 진채연구소의 새해 첫 행사이자, 가장 인기 있는 전시이다. 매년 새해의 겨울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인파들이 진채연구소의 세화전을 보기 위해 방문하고 있으며, 세화전을 보며 새해의 힘찬 에너지를 얻어간다는 훈훈한 덕담을 남겨주고 있다. 그 덕분에 2024년 전시 규모가 더 확장되었고, 100여 명의 진채연구소 작가들이 참여한 대규모 세화전이 인사동 『그림손 갤러리』에서 펼쳐진다.

강민지_Louis Vuitton Girls_비단에 진채_50×50cm_2023
김경아_Dragon Flower(드래곤플라워)_비단에 진채_50×50cm_2023
김다영_꽃길만 걸어용(Blue dragon)_비단에 진채_50×50cm_2023

진채연구소 일원들은 매해 개최되는 『세화전』을 위해 몇 개월 전부터 굉장한 수고스러움으로 하루하루를 작업하고 있다. 다가오는 새해를 희망차게 준비하려는 간절한 염원이 담긴 한편의 세화 작품은 그래서 매우 값지다. 진채연구소 일원들은 매년 세화전의 이름을 투표로 선정하는데, 이번 세화전의 명칭은 《갑진(甲辰), 진채!》가 되었다. 2024년이 청룡을 뜻하는 '갑진'년이기도 하고, 작가들이 공들여 준비해온 '값진' 결과물이 세화 작품이기도 해서, "값진 진채"로서의 《갑진(甲辰年), 진채!》가 탄생한 것이다.

김숙경_괜찮아! 느려도ᆢ_비단에 진채_50×50cm_2023
이선남_달콤한 인생_비단에 진채_50×50cm_2023
이진아_동방의 미르 나르샤!!_비단에 진채_50×50cm_2023

또한, 진채연구소의 세화전 행사는 사회적으로도 값진 역할을 이어간다. 진채연구소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강북삼성병원의 '중증환자를 위한 New Life 의료지원 사업'에 세화전 도록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한다. 2023년부터 지정 기부를 통해 심한 화상으로 고통 받는 다문화 가정의 여성 가장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고, 2024년에도 계속된다. 2024년 1-2월동안 강북삼성병원 로비의 디지털 스크린에서 《갑진(甲辰), 진채!》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장미리_소원의 용_비단에 진채_50×50cm_2023
최지현_Intersteller_비단에 진채_50×50cm_2023
최지희_BLUE DRAGON AWARDS_비단에 진채_50×50cm_2023
한라희_Big wave and Blue dragon_비단에 진채_50×50cm_2023

2023년은 검정토끼의 계묘년이었고, 2024년은 청룡의 갑진년이다. 왜 검정색 토끼이고 파란색 용이 되었을까? 12지 간지의 동물은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로 말한다. 여기에 파란색-붉은색-금색-흰색-검정색이 차례대로 돌아가며 쌍을 이루고, 새해의 동물 색깔이 결정된다. 그래서 2023년 토끼가 검정토끼가 되었고 2024년 용은 청룡이 된 것이다. 그렇다면 내년은 무슨색의 상징 동물일까? 1년을 청룡의 힘찬 운세로 산 후에, 2025년 세화전에서 확인하시길 바란다. 2024년 값진 용의 기운을 《갑진(甲辰), 진채!》 세화전에서 많이 받아가시길 희망한다. ■ 반아(反我)

Vol.20240103a | 갑진(甲辰), 진채!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