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애니메이션展 박미라_안보미_옥세영_윤다애_채희수 네이처 프로젝트展 수수숲(김정희+이정혁)_원정백화점 조주연_조준영_한윤희 문학×미디어展 정세랑×안나영_장소통역사(익수케+최추영)
주최 / 서울특별시 장소제공 / 우리은행
관람시간 / 06:00pm~11:00pm
서울로 미디어캔버스 SEOULLO MEDIA CANVAS 서울 중구 만리재로 215 중림, 만리동방면 진입(서울로 종점부에서 진입) Tel. +82.(0)2.2133.2712 Tel. +82.(0)10.2583.7232 design.seoul.go.kr
□ 애니메이션展 '2023 애니메이션 공모전(展)'은 '시간'을 주제로 예술가들의 창작 의욕을 증진하고 애니메이션의 예술적 가능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전시로 공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5점의 우수작품이 선정되었습니다. 시간의 흐름과 의미에 대해 예술적인 감성과 시선을 담은 작품을 선보입니다.
박미라 - 페어링 paring ● 「페어링」(Pairing)은 공간과 공간을 잇고, 이야기와 이야기를 중첩하며, 가상과 실재 사이의 연결(페어링)을 시도한다. 단순히 '짝을 이룬다'는 개념의 페어링을 넘어 서로 다른 세계가 만나 연결,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살펴본다.
안보미 - Camouflage ● 「Camouflage」는 3채널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 영상이다. 외부 활동이 어렵게 된 코로나19 발병 이후로 매일 그리고 있는 드로잉들과 2011년에 100년도 넘은 오스트리아 빈 중심가에 위치한 가정집을 배경으로 제작한 애니메이션 「MU NOH」, 그리고 시아노 타입이라는 최초의 사진 기법을 이용한 사진 작업으로 만든 애니메이션을 새롭게 구성한 영상이다. 시아노 타입 사진 작업은 오랜 기간 그림을 그리면서 최소한의 오염과 유해성을 가진 작품표현기법이다. 창작활동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과 쓰레기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시아노 타입 기법을 최근에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다.
옥세영 - Overlapping Universe ● 일상에서 발견된 평범한 사물들이 아크릴 구조물 안에서 움직이기 시작한다.
옥세영 - 그림자의 방 Chamber of Shadows ● 「그림자의 방」은 19세기 후반의 사진가 에드워드 마이브리지의 활동사진과 풍경 사진을 사용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 변화하는 스크린 비율 내에서 정지와 무빙 이미지, 2d와 3d, 필름과 입체물을 넘나들며 시네마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윤다애 -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What changes and what doesn't change ● 이 작품은 날지 못하는 한 파랑새의 이야기이다. 파랑새의 하루는 언제나 멈춰있다. 그럼에도 봄이 가면 여름이 오고, 가을이 오고, 겨울이 오듯 시간은 변함없이 흐른다. 행복한 순간이든 아픈 순간이든 시간은 공평하게 흐르며 그 속에서 봄은 반드시 찾아온다.
채희수 - Time Keepers ●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시간 공장 속에서 일하는 시간 요정에 빗대어 표현하였다. 주인공은 지루하고 반복적인 삶 속에서 작은 변화라도 만들어 내고자 하지만 시간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시간을 관리함에도 결국 우리와 같이 반복되는 요정들의 모습을 통해 똑같은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표현한 작품이다
□ 네이처 프로젝트展 '네이처 프로젝트전(展)'은 '자연' 또는 '사계절'을 주제로 한 공모 프로젝트로 자연에 대한 작가들의 예술적 세계관을 살펴보는 공공미디어 전시 입니다.이번 공모를 통해 총 9인이 선정되었으며, 분기별 5인, 4인의 작가 작품을 선보입니다. 4회 전시에 참여한 수수숲(김정희, 이정혁), 원정백화점, 조주연, 조준영, 한윤희 작가의 작품은 자연의 의미에 접근하는 독특한 시선을 제시하여 새로운 미적경험을 가져다 줍니다.
수수숲(김정희+이정혁) - 자연의 동사 The Verb from Nature ● 그것만으로 충분히 유일무이하며 돌아올 수 없는 것. 일상적인 풍경 속에서 나만의 고유성을 발견하는 일은 일상적이지 않은 일상을 인식하는 특별함의 경험이 된다. 「자연의 동사」는 흔한 도시 풍경에서 자연의 무빙 패턴을 포착하고, 그로부터 영감받은 전자 음악과 결합시켜 그 시간, 그 장소만의 고유한 자연의 동사(The verb)들을 기록해 나가는 미디어아트 프로젝트다. 프로젝트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각자의 일상에서 각자만의 자연의 동사를 발견하며, 삶을 지탱할 작은 아름다움을 경험하길 바란다.
원정백화점 - Pure Hymn ● 「Pure Hymn」은 신체의 사운드와 인공지능 사운드로 구성되며 퓨어한 힘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생명이 잉태하는 장소는 염증이 발생하고 사라지며 물리적인 몸으로 존재하게 된다. 염증걸린 불온한 천사들이 서로에게 의존하며 비행한다.
조주연 - 흐름 Flow ● 어느 순간 봄이 왔구나 싶더니만, 두툼한 옷을 꺼내면서 겨울이 왔음을 알아차린다. 시간은 자연스럽게 흐르고, 모든 공간의 색온도가 조금씩 변해간다. 생활하면서 몰입해 있는 상황에서는 눈치채지 못하다가 계절이 바뀌었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는 시각적인 요소들이 있다. 이런 요소들이 점진적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단 한 번의 붓 터치로 제작, 계절이 변해가는 시간이 서로 완전히 이어져 있음을 추상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조준영 - Memory-2-1 ●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청운공원에서 바라본 서울의 풍경을 모티브로 작업한 미디어아트다. 이것은 세상 모든 것의 생성과 소멸을 통해서 느껴지는 각자의 시간 여행(추억)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기도 하다. 우리가 어떤 대상과 이미지를 봤을 때 문득 과거의 그 순간으로 돌아가서 당시를 회상하고 추억을 떠올릴 때가 있는데, 바로 그 순간에 인간은 가장 근원적인 상태가 되고, 그럴 때 창조주가 우리에게 심어놓은 양심이라는 자정 장치도 작동하게 된다. 모든 사람이 각자의 추억을 떠올려 인간 본연의 상태로 잠시라도 회귀하길 바라는 작은 희망의 표현이다. 이를 통해 각자의 추억을 소환하길 바라는 작품이다.
한윤희 - 자연 수영장: 대리보충 Natural Swimming Pool: Supplement ● 과거 태국 여행 중 칸차나부리 에라완 국립공원에 있는 계곡을 그린 자연 수영장이라는 여름 풍경을 자연온천과 같은 따뜻한 물을 즐기는 것으로 대체시키려 하는 작품이다.
□ 문학×미디어展 문학×미디어전(展)'은 문학가와 미디어 아티스트의 협력 전시입니다. 공공미디어로써 미디어아트의 가능성과 향유를 알리기 위한 전시로, 문학과 미디어 장르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형식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무심의 영원」의 저자 최추영 작가와 새로운 작업 방식으로 미디어아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익수케 작가의 작품, 「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할 순 없어」 의 저자 정세랑 작가와 여행에 대한 영감을 꿈꾸는 듯이 작품에 녹여내는 안나영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안나영(미디어 작가) ● 매일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감탄하고, 누릴 수 있는 시선을 가지고 싶다. 그렇게 모은 반짝이는 순간들을 나누고 싶다. 이 이야기가 누군가의 일상에서 작은 기쁨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업했다.
정세랑(문학 작가) ● 여행에서 얻은 생각의 조각들을 일상으로 가져오려고 쓴 에세이다. 매일을 여행자의 눈으로 살며, 가까운 곳의 빛나는 풍경을 포착하고 싶다. 그렇게 발견한 작은 기쁨들에는 멀리 번지는 속성이 있다고 믿는다.
최추영(문학 작가) ● "무심하게 행동해. (...) 매 선택들이 미래로 이어지지 않는다" 자신을 괴롭히는 기억과 함께 살아갈 수 있을까? 검도의 정신 중 하나인 '무심'을 수련하며 괴로운 기억과 작별하는 소설이다.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시민이 향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와 영상 콘텐츠 등 전자적 빛으로 이루어진 예술작품을 지속 전시하여 미디어아트의 영역을 확장하는 미디어아트 플랫폼입니다. ■ 서울로 미디어캔버스
Vol.20231221b | 서울로미디어캔버스 2023 4th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