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 2023_1215_금요일_01:00pm 집담회 / 2023_1215_금요일_02:00pm
문의 / Tel. +82.(0)2.2124.8947/8954/8959
서울시립미술관 SEOUL MUSEUM OF ART (SeMA) 서울 중구 덕수궁길 61 (서소문동 37번지) B1 세마홀 Tel. +82.(0)2.2124.8800 sema.seoul.go.kr
□ 2023 SeMA-하나 평론상 시상식 서울시립미술관은 SeMA-하나 평론상의 다섯 번째 수상자로 장한길을 선정했습니다. 2015년부터 하나금융그룹의 후원으로 SeMA-하나 평론상을 제정한 이래 지난 4회에 걸쳐 탁월한 평론 역량으로 한국 미술계의 발전을 견인할 미술평론가를 7인을 발굴하고 지원해왔습니다. 올해 심사에는 심사위원장 조주연(미학자), 심사위원 곽영빈(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객원 교수), 김상민(문화사회연구소 소장), 신승철(강릉원주대학교 교수), 안소연(미술평론가)과 서울시립미술관 학예연구부장, 운영부장의 심사로 진행되었습니다. ● 수상자 장한길은 '공적 기억'과 '새로운 매체와 형식'에 관심을 두고 있는 예술문화 연구자입니다. 수상작은 「부재를 스크리닝 하기: 임철민의 <야광>」으로 '비경험 세대의 경험'과 '포스트-메모리' 개념을 '부재'라는 키워드로 엮어 실험적이고 비선형적 형식인 극장의 크루징 경험에 근거하여 비평한 글입니다. ● 시상식은 12월 15일(금) 오후 1시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B1 세마홀에서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하나금융그룹이 후원한 상금 2천만 원과 작가 김신애가 제작한 트로피가 수여되며 후속 연구 활동과 출판을 지원하는 '2024-25 SeMA 비평연구 프로젝트'의 수혜를 받습니다.
- 일시: 2023. 12. 15(금) 13:00 -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B1 세마홀 * 시상식 직후에는 2023 한국 현대미술비평 집담회가 이어집니다.
□ 수상자 소개 2023 SeMA-하나 평론상 수상자 장한길 ● 1988년생으로, 서울과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 문화 연구자이자, 번역가로, 소위 '필드' 혹은 '현장'에서 사용되는 동시대 매체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고, 그 중 특히 목소리와 구술성에 관련된 것에 관심을 두고 있다. 공적 기억의 형성에서 기술매체가 수행하는 역할에 대해 실험적으로 다룬 작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왔으며, 그에 관해 웹진 『세미나』(SEMINAR), 『그래픽』 타이포잔치 특별호, 『퐁』(PONG), 서울시립미술관 모두의 연구실 '코랄'(세마 코랄) 등에 글을 게재했다. 이 외에도 『딕테』 (DICTEE)에 대해 쓴 석사 논문이 국역되어 『동방학지』에 게재되었고, 2018 베트남 시민평화법정 조사팀원으로 일하면서 『한겨레 21』 및 『Asia-Pacific Journal』에 기고한 바 있다. 번역서로는 『무의미의 제국』 (2024년 출간 예정), 공역으로 참여한 『짐을 끄는 짐승들』 등이 있다.
□ 2023 한국 현대미술비평 집담회 2023 SeMA-하나 평론상 기념 프로그램으로 한국 현대미술비평 집담회를 개최합니다. 집담회는 총 2부로 구성되며, 1부 『송년회: 올해 우리가 본 것들』은 2021년 수상자 이연숙이 기획한 것으로, 지난 수상자 남웅(2회)과 이진실(3회)을 토론자로 초청하여 공적과 사적 대화 사이, 진지한 비판도 인상 비평도 아닌 '애매한 이야기'라는 키워드로 한 해 동안의 미술 현장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또한, 이연숙이 지난 2년간 추진한 2022-23 SeMA 비평연구 프로젝트 출판물 『진격하는 저급들』을 최초로 공개합니다. 집담회 2부 『세마 코랄의 씨앗과 동료』는 서울시립미술관 모두의 연구실 '세마 코랄' 3년을 기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기획편집자 김진주와 권정현, 그리고 비평가 윤원화, 이여로가 한 자리에 모여 세마 코랄이 만들어온 연구의 가지들을 진단하고 미래를 위한 새로운 씨앗과 동료에 대해 논의합니다. ■
- 일시: 2023. 12. 15(금) 14:00 ~ 17:10 -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B1 세마홀
○ 1부 / 송년회: 올해 우리가 본 것들 - 이연숙, 남웅, 이진실 - 공적과 사적 대화 사이에서 '애매한 이야기'라는 키워드로 2023년 미술 현장에 대해 논의 ○ 2부 / 세마 코랄의 씨앗과 동료 - 김진주, 권정현, 윤원화, 이여로 - 세마 코랄이 만들어온 연구의 가지 진단, 미래를 위한 새로운 씨앗과 동료에 대해 논의
□ 이연숙 수상자 SeMA 비평연구 프로젝트 『진격하는 저급들』(2023) 공개 - 참가신청: ▶ 신청하기(구글폼) - 신청기간: 2023. 12. 06(수) ~ 마감시까지 - 참가비: 무료 - 홈페이지: ▶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 / 선착순 150명
* 주차공간이 협소하여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여주시기 바랍니다.
Vol.20231215a | 2023 SeMA-하나 평론상 시상식 및 『2023 한국 현대미술비평 집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