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남숙의 네 번째 여정 "나의 바다 나의 하늘" ● 참으로 오랜만에 카메라를 들고하는 여행이었다 / 코로나 팬데믹으로 출발조차 할 수 없었다 / 몸도 마음도 지치고 약해져 있었다 / 벅차오는 마음으로 비행기 창 밖을 바라보았다 // 바다는 생명의 근원 / 하늘은 신의 영역 / 인간은 대지에 속해 있는 존재라고 하던가? // 풍경 속.. 나 / 바라보고 있는 바다 / 올려보고 있는 하늘 / 내려보고 있는 대지는 / 더 할 수 없는 위안을 주고 있었다 // 내 앞의 바다와 하늘이 / 카메라를 들고 있는 나를 감싸주고 있다 ■ 윤남숙

윤남숙_The Sky & The Seas_Series #4_디지털 잉크젯 프린트_70×100cm_2023

윤남숙_The Sky & The Seas_Series #7_디지털 잉크젯 프린트_80×120cm_2023

윤남숙_The Sky & The Seas_Series #8_디지털 잉크젯 프린트_80×120cm_2023

윤남숙_The Sky & The Seas_Series #11_디지털 잉크젯 프린트_80×120cm_2023

윤남숙_The Sky & The Seas_Series #13_디지털 잉크젯 프린트_80×120cm_2023

윤남숙_The Sky & The Seas_Series #14_디지털 잉크젯 프린트_80×120cm_2023

윤남숙_The Sky & The Seas_Series #18_디지털 잉크젯 프린트_80×120cm_2022

윤남숙_The Sky & The Seas_Series #19_디지털 잉크젯 프린트_80×120cm_2023

윤남숙_The Sky & The Seas_Series #24_디지털 잉크젯 프린트_100×150cm_2023

The Sky & The Seas - I Admire ● It was such a long while / since I had a trip with a camera in my hand / The COVID-19 has frozen my feet & heart // Taking a seat in the airplane / I looked outside through the window, / which invited me to the sky and the ocean! // It is said that the sea is the source of life, / and that the sky is the realm of God / while human beings belong to the earth // Standing, I look into the scenes ... / I look up at the sky, / I gaze down at the sea, / I glance at the earth, / Feeling comfort ... fathomless // Now the sky and the seas / hold me warm and soft / along with a camera in my hand ■ YOONNAMSOOK

Vol.20231121b | 윤남숙展 / YOONNAMSOOK / 尹南淑 / photo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