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하는 공간 swimming space

이은영展 / LEEEUNYOUNG / 李銀映 / painting   2023_1116 ▶ 2023_1207 / 일요일 휴관

이은영_유영하는 공간_장지에 혼합재료_97×162.2cm_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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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인스타그램_@dmsdud6495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1:00am~06:00pm / 일요일 휴관

큐아트스페이스 Q-art space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48-48 2층 Tel. +82.(0)31.944.3394 www.qartcontents.com @qartcontents

욕조에 반쯤 잠겨 바라보던 풍경은, 저물어가는 햇빛으로 인해 물 표면이 부서지며 반짝이고 있었다. 몸짓에 맞춰 나른하게 흔들리는 물, 그 안에서 느껴지는 내 심장소리는 오롯한 나만의 공간을 선물해 주었다. 이렇게 포근했던 물에 대한 기억은 일상의 환기가 되고, 작업 주제인 유영에 대한 상상의 기반이 되었다.

이은영_유영하는 공간_장지에 혼합재료_162.2×97cm_2023
이은영_유영하는 공간_장지에 혼합재료_72.7×100cm_2023
이은영_유영하는 공간_장지에 혼합재료_100×80.3cm_2023
이은영_유영하는 공간_장지에 혼합재료_90.9×65.1cm_2023
이은영_유영하는 공간_장지에 혼합재료_90.9×65.1cm_2023
이은영_유영하는 공간_장지에 혼합재료_72.7×72.7cm_2023
이은영_유영하는 공간_장지에 혼합재료_65.1×50.5cm_2023

펭귄은 육지에서의 느릿한 걸음과는 반대로 물속에서는 매우 빠르게 유영한다. 이러한 모습은 상상을 통한 조형적 표현으로 세상에 적응해가는 나의 모습과 유사하게 여겨진다. 따라서 기억 속 공간을 유영하는 펭귄은 자화적존재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 ● 작가는 본인의 경험과 느낌을 넘어, 자화적인 존재로 확장된 공간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를 관람함으로써 비슷한 그리움을 가진 많은 이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감상을 남기길 희망한다.

코로나로 인하여 부자유가 지속된 시기는 여행의 그리움을 만들어냈다. 따라서 이전 전시 작품은 작가가 과거에 여행하면서 마음을 사로잡혔던 유럽의 여러 공간이 등장했고, 작품의 배경이 확장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에는 보다 자유로워진 규제와 흐름 속에 새로운 해외와 국내의 다양한 모습을 작품에 담았다. 따라서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공간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 이은영

Vol.20231116c | 이은영展 / LEEEUNYOUNG / 李銀映 / painting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