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파티 드레스 A Small Party Dress

2019년, '스스로 돕고(自助), 서로를 도우며(共助), 새로운 공공성을 만든다(公助)' 는 의도로 출발한 『자공공』 은 문래창작촌을 중심으로 영등포 지역에 연이 있는 많은 예술가에게 자립과 네트워킹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기획되었고, 해당 프로젝트는 이후 지역과 사회적 이슈에 관한 주제를 예술의 언어로 변환해 다양한 플롯의 전시로 구현되었습니다.

김정인_이미지 앙상블 6_캔버스에 유채_73×61cm_2022

백하_조력자_캔버스에 유채_130.3×162cm_2023

이웅철_불의 표면_3채널 영상, 컬러, 스테레오 사운드_00:04:00_2021

장입규_timeline(clock)_디지털 프린트, MDF, 시계부품_가변설치_2021

조유경_Nanda, 폭 넓은 치마 속에 5개의 머리들_ 2채널 영상, 컬러, 스테레오 사운드, 말린 수박껍질, 화분용 받침대, 배관 파이프, 옷걸이_가변설치_2023

한영권_휴(休)_금속 레이저 커팅, 우레탄 도색_132×30×30cm_2017

희박_기도하는 소녀_그물망에 스킬자수, 아크릴채색_가변크기_2022

올해로 5회를 맞은 『자공공』 은 '피칭(Pitching)'을 주제로 작업을 지속하기 위해 전환의 시기를 맞닥뜨린 시각예술 작가를 공모하고 이에 7인의 작가를 선정했습니다. ● 이번 전시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7인의 작가 김정인(회화), 백하(회화), 이웅철(영상), 장입규(설치), 조유경(설치, 영상), 한영권(설치), 희박(설치, 회화)의 작업적 태도에 주목하며 확장과 전환을 전제로 그들이 나갈 방향을 함축적으로 제시합니다.

작은 파티 드레스展_영등포아트스퀘어_2023

작은 파티 드레스展_영등포아트스퀘어_2023

작은 파티 드레스展_영등포아트스퀘어_2023

작업에 관한 거침없는 피칭에서 생성된 질문은 작가-기획자-비평가 간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작업 확장의 동력으로 작용하며 이를 통해 '전시' 라는 또 하나의 창작 매체로 객관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영등포아트스퀘어

* 출처: 영등포아트스퀘어 홈페이지

Vol.20231113d | 작은 파티 드레스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