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과 결

AD Gallery는 『겹과 결』展을 11월 13일부터 12월 8일까지 개최하며, 2023년 한 해를 정리하고자 합니다. AD 갤러리는 2023년 1월에 첫 전시를 시작으로 세 개관기념전과 기획전, 개인전들을 개최하였습니다. 또 외부 갤러리 개관전 기획하고, 해외 전람회를 조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이번 전시 『겹과 결』展은 변용국, 박현주, 권태섭 세 작가를 초대하며 그들의 창의적인 조형성을 살펴봅니다.

변용국_계절의 결_캔버스에 유채_122×153cm_2023

변용국_계절의 결_유채_121×81cm_2023

박현주_INTO LIGHT-blue 08_캔버스에 안료, 혼합재료_162.2×130.3cm_2023

박현주_INTO LIGHT-white 08_캔버스에 안료, 혼합재료_65.1×53cm_2023

권태섭_정적, 움직임_한지에 분채, 아크릴채색_99×59cm_2020

권태섭_山_한지에 분채_88×43cm_2022

이 전시는 세 분의 예술 작품으로 멈추는 것이 아니라, 한국 화단에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모노크롬' 이라는 용어를 다시 생각하며, 우리가 얼마나 좁은 의미로 한국 미술의 특징을 논의했었는지 반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우리 세 작가의 모습에서, 겹과 결의 조형성을 통해, 우리가 갖는 평면적인 회화의 풍부함을 발견하고, 다양한 조형적인 창조력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 강태성

Vol.20231113b | 겹과 결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