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브란트, 17세기의 사진가 Rembrandt, 17th Century Photographer

2023 해외교류展   2023_1031 ▶ 2024_0317 / 월요일.1월 1일,2월 10일,13일 휴관

렘브란트 판 레인_돌난간에 기대어 있는 자화상_ 에칭, 드라이포인트_20.5×16.4cm_1639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료 / 성인 1,000원 / 청소년 700원 기타 자세한 사항은 ▶ 홈페이지 참고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요일.1월 1일,2월 10일,13일 휴관 발권 및 입장은 마감시간 한 시간 전에 가능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 휴관

대구미술관 DAEGU ART MUSEUM 대구시 수성구 미술관로 40 (삼덕동 374번지) 1전시실 Tel. +82.(0)53.803.7900 daeguartmuseum.or.kr

대구미술관은 2023년 해외교류전 『렘브란트, 17세기의 사진가』를 개최한다. '빛의 화가'로 불리는 렘브란트(Rembrandt Harmenszoon van Rijn, 1606~1609)는 서양미술 역사상 가장 위대한 화가로 꼽히는 거장이며, 미술사가들로부터 '렘브란트 이후 판화의 역사가 다시 쓰였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판화, 특히 동판화의 역사에 큰 획을 그은 독보적인 판화가였다.

렘브란트 판 레인_사스키아와 함께 있는 자화상_에칭_10.4×9.5cm_1636
렘브란트 판 레인_아래를 내려다 보는 수염 난 늙은 남자_에칭_9.8×8.1cm_1631
렘브란트 판 레인_얀 위텐보해르트 저항파의 설교자_ 에칭, 뷰린_22.4×18.7cm×2_1635
렘브란트 판 레인_습작: 사스키아와 다른 사람들_에칭_15.1×12.6cm_1636
렘브란트 판 레인_돼지_에칭, 드라이포인트_14.3×18.3cm_1643
렘브란트 판 레인_병자를 고치는 예수_ 에칭, 드라이포인트, 뷰린_27.8×38.8cm_1648
렘브란트 판 레인_쥐 잡는 사람_에칭_14×12.5cm_1632
렘브란트 판 레인_풍차_에칭_14.5×20.8cm_1641
렘브란트 판 레인_옴발 풍경_에칭, 드라이포인트_18.4×22.5cm_1645

이번 전시는 대구미술관과 네덜란드의 렘브란트순회재단(Stichting Rembrandt op Reis), 벨기에의 판화전문 미술관 뮤지엄드리드(Museum De Reede)가 협력해 렘브란트의 동판화 120여 점을 소개하는 대규모 전시로, 자화상과 초상화로 대표되는 유화뿐만 아니라 에칭과 드라이포인트 기법을 활용한 판화를 평생 300여 점 남긴 렘브란트의 판화가로서의 면모를 본격적으로 소개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사진이 발명되기 2세기 전 마치 카메라의 렌즈와도 같은 시선으로 17세기의 세상과 당시의 사람들을 있는 모습 그대로 바라보고 작품에 담아 낸 렘브란트의 시선에 주목한다.

렘브란트, 17세기의 사진가展_대구미술관 1전시실_2023
렘브란트, 17세기의 사진가展_대구미술관 1전시실_2023
렘브란트, 17세기의 사진가展_대구미술관 1전시실_2023
렘브란트, 17세기의 사진가展_대구미술관 1전시실_2023

전시는 렘브란트의 동판화 120점을 자화상/거리의 사람들/성경 속 이야기/장면들/풍경/습작/인물·초상 등 7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소개한다. 대구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렘브란트의 삶과 예술을 조망하고, 그 빛과 어두움, 무엇보다 그의 '세상을 향한 시선'을 함께 나눠 보고자 한다. 이 전시가 지금으로부터 400년 전 세상과 인간을 따뜻하게 바라보았던 위대한 화가의 시선을 따라가 보고,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 이정희

Vol.20231030e | 렘브란트, 17세기의 사진가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