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ttle Forest

My Little Forest (나의 작은 숲) ● 내 작품의 모티브로 삼는 것은 '자연의 선'과 '붓질'이다. 작업을 쉬면서 수목원을 산책하고 작은 산을 걷는다. 나무, 나뭇가지, 잎들의 움직임과 바람결에 흔들리는 풀잎들을 만나고 숲속 풍경을 드로잉하면서 자연의 선들을 찾아간다. 드로잉한 선들은 화면에 다다르면 울트라 마린으로 아우성친다. 울트라 마린의 강렬함과 청량함은 나의 가슴을 떨리게 만든다. ● 생동하는 자연의 선들은 캔버스위에서 붓질로 변화하고 선들은 서로 만나고 교차하고 엉키고 겹치며 미끄러지는 등 의식의 흐름에 따라 흘러간다. 연상한 선들과 동작이 흘러내리면서 색과 선들은 반복과 흘림, 휘감기, 쌓기 등의 붓질로 나타난다. 선들이 겹겹이 쌓일 수 록 나의 내면은 평온해짐에 이른다. ● 내 작업은 자연의 선을 통해 자연의 숨결, 존재의 숨결을 표현하면서 내면의 실재를 찾아가고 있다. ■ 박경희

박경희_Untitled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62.2×130.3cm_2023

박경희_Untitled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62.2×130.3cm_2023

박경희_ My Little Forest展_대구문화예술회관_2023

박경희_Untitled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62.2×130.3cm_2023

박경희_Untitled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62.2×130.3cm_2023

박경희_Untitled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62.2×130.3cm_2023

박경희__ My Little Forest展_대구문화예술회관_2023

박경희_Untitled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62.2×130.3cm_2023

박경희_Untitled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62.2×130.3cm_2023

박경희_Untitled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62.2×130.3cm_2023

박경희_Untitled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62.2×130.3cm_2023

박경희_Untitled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62.2×130.3cm_2023

박경희_Untitled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62.2×130.3cm_2023

박경희_Untitled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30.3×162.2cm_2023

박경희_Untitled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30.3×162.2cm_2023

박경희_My Little Forest展_봉산문화회관_2023

박경희_My Little Forest展_봉산문화회관_2023

박경희_My Little Forest展_봉산문화회관_2023

박경희_My Little Forest展_봉산문화회관_2023

Nature, it is my motif. ● 'Interpret what you experience in the nature.' She creates her works by mixing the lines of bodies and branches, leaves of trees and various grasses. And Being added other colours and lines as a response to and variations on the colours and lines. ● Drawing plays the role of mediating what my conscience experiences and my heart feels. It is not abstract and vague. But, just it is the experiences of a conscience of living beings and the communion and communication with all creature. ● My works comes from nature, and are drawn through the contemplation of nature. So, it itself tells the breath of existence. ■ Park Kyunghee

Vol.20231016b | 박경희展 / PARKKYUNGHEE / 朴京姬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