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일시 / 2023_0919_화요일_02:00pm_제1전시실
주최 / 제주문화예술진흥원
관람시간 / 09:00am~06:00pm / 9월 29일 휴관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제주 제주시 동광로 69 제1~3전시실 Tel. +82.(0)64.710.7633 www.jeju.go.kr/jejuculture
제주미술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작가들의 창작의욕 고취와 문화예술 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1994년 시작한 제주청년작가전이 올해로 29회를 맞이하였다. ● 2023년 제29회 제주청년작가전에는 양민희, 박한나, 박진형 작가가 선정되었다. 서양화, 영상 등 각기 다른 분야에서 그동안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구축해 온 작가들이 이번 청년작가전에서 만나게 된 것이다. ● 제주 출신 양민희 작가는 세심한 관찰력과 섬세한 표현으로 제주의 풍경을 캔버스에 담고 있다. 작가의 제주 풍경 속에서 '달'이 있다. 이 '달'은 작가를 어루만져 주는 존재로, 보는 이로 하여금 각자 마음 속의 누군가를 떠올리게 한다. ● 박한나 작가는 영상을 통해 '사람과 자연과의 관계'에 대해 끊이없이 생각한다. 사람과 자연이 상호에게 주는 영향과 이로 인한 변화를 제주의 숲과 바다를 통해 면밀히 살펴본다. 이런 작가의 시선은 자연의 일부이기도 한 사람과 자연의 수평적인 관계를 모색하려는 따뜻한 관심이다. ● 박진형 작가는 제주로 이주 후 '제주의 자연'을 누구보다 아끼고, 한편으로 냉정하게 바라보며 그만의 시선과 이야기로 풀어낸다. 작가는 제주에서 벌어지는 현상과 사건들을 목도하며, 이를 그림과 영상으로 담아낸다. 자연의 소중함을 되짚어보게 만드는 작가의 애정어린 마음을 느낄 수 있다. ● 3인의 청년작가가 그동안 만들어 온 자신의 이야기를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려고 한다. 젊은 청년작가들의 그동안의 열정을 느끼고,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 제주문화예술진흥원
Vol.20230916b | 2023 제29회 제주청년작가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