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전

김다정_박근우_이혜준_김지혜_이민석_콩스탕조이展   2023_0901 ▶ 2023_0909

콩스탕 조이_모든 빛이 침묵하는 바다_종이에 혼합재료_30.5×45cm_2023

초대일시 / 2023_0901_목요일_04:00pm

주최 / 서울시립대학교 디자인전문대학원 일러스트레이션전공

관람시간 / 11:00am~06:00pm

서울시립대학교 갤러리 빨간벽돌 University of Seoul_Red Brick Gallery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대로 163(전농동 90번지) Tel. +82.(0)2.6490.2916 sculpture.uos.ac.kr gsd.uos.ac.kr

서울시립대학교 디자인 전문대학원 일러스트레이션 전공은 창작 그림책 및 콘텐츠 이미지와 다양한 상품 및 미디어를 위한 일러스트레이터 양성을 목표로 하고있다. 일러스트레이션 전공에서 개최하는 『구월전』은 전공생들의 한 학기 동안의 연구 과정을 보여주는 정기 전시이다. 최종 작품 외에도 하나의 작품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들을 함께 보여줌으로써 작품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한다.

김다정_따뜻한 초록_종이에 수채_21×14.8cm_2022

김다정은 경험을 통해 바라본 '집밥'을 스케치 없이 한 번에 그려내는 수채화로 보여주고 있다. 사소한 일상의 한 부분도 어떤 의미를 가지고 확장해 나가면 존재 가치를 가진 기록의 모습으로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이혜준_홍라녀와 녹라녀_종이에 먹, 디지털 드로잉_29.7×42cm_2023

이혜준은 한국의 고대 국가 발해의 전설로 알려진 '홍라녀와 녹라녀'의 13가지 판본 중 일부를 각색 보완하여 시각화하고 있다. 발해의 민간에서 유래된 전설을 근간으로 영웅적인 이야기를 선택해 시각 이미지로 창작하는 과정을 통해 잊혀가는 가는 고대국가 '발해로 가는 길'을 안내하고자 한다.

박근우_추억의 장소5_종이에 혼합재료_42×29.7cm_2023

박근우의 작업은 심상의 분류를 통하여 추억의 장소들을 오일 파스텔을 사용하여 점묘화로 표현하였다. 과거 어린 시절 경험했던 장소들을 다시 돌이켜 보고 느꼈던 순간의 감정을 시각 이미지로 보여주고 있다.

김지혜_아멜리에의 밤_종이에 혼합재료_19.5×23.5cm2023

김지혜의 작품은 다채로운 감정을 머금은 색채를 띠고 있다. 수채화, 유화, 색연필, 아크릴과 같은 색의 재료에 오일, 물풀 등 점성의 재료를 섞어 다양한 작업을 시도했다. '사랑'이라는 감정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느끼는 것들에 대해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며, 대상과 자신의 행복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게 한다. 이번 작업에서는 영화 속 사랑의 아름다움을 포착하여 작가만의 색채를 담아 표현하였다.

이민석_불안_종이에 연필_21×29.7cm_2023

이민석은 일상 속 막연히 퍼져 있는 불안을 포착한다. 이 우연으로 시작된 내면의 불안을 드러내는 작업은 연필을 사용해 다양한 연작으로 표현되고 있다. 이 추상적 형상은 강렬한 선과 색으로 때로는 부드러운 선으로 이루어지는데, 작가가 어떻게 불안을 인식하고 표현하려 하는지 보여준다.

콩스탕 조이_두 눈을 뜨고 나의 숲으로_종이에 혼합재료_30.5×45cm_2023

콩스탕조이는 프랑스와 한국 두 나라 사이에서 느낀 자신의 감정과 인식을 탐구하고 다양한 재료로 표현한다. 음악, 한국의 전통, 한국에서 외국인의 입장, 언어의 어려움 등의 경험을 작가만의 시선으로 재해석하여 보여준다. ■ 서울시립대학교 디자인전문대학원 일러스트레이션전공

Vol.20230904d | 구월전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