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난처 Shelter

김지연展 / KIMJIYEON / 金志蓮 / painting   2023_0808 ▶ 2023_0822 / 주말,공휴일 휴관

김지연_방공호_캔버스에 유채_112.1×162.2cm_2023

●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네오룩 아카이브 Vol.20160223d | 김지연展으로 갑니다.

김지연 인스타그램_@jiyeonkkk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주말,공휴일 휴관

신흥공공예술창작소 Creative Space of Public Art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수정로228번길 12 1층 갤러리 Tel. +82.(0)31.731.8047 www.snart.or.kr www.facebook.com/spacepublicart @publicartstudio_sn

Shelter (피난처) ● 작업을 하나의 키워드로 표현하면 '공간'이다. 공간의 요소 중에서도 '벽'에 포커스를 두고 작업을 진행하며, '벽'의 다양한 의미와 모습을 통해 새로운 공간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일상 언어로서의 '벽'이란 단어는 그리 썩 좋은 느낌을 주지 못한다. 대개는 단절이나 고립, 제약 등의 단어와 같은 의미로 쉽게 사용되지만 그런 이미지만 있는 것은 아니다. 온종일 밖에서 시달린 후 벽으로 둘러싸인 공간으로 들어와 안락함과 평온함을 느끼지 않은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벽이란 넘을 수 없는 장애물이자 고립과 억압의 상징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보호해 주는 울타리이자 삶의 기반이다. 나에게 벽은 든든한 방어막이며 안락함을 유지해주는 울타리의 역할을 한다.

김지연_밤에 보이는 문_캔버스에 유채_50.5×50.5cm_2023
김지연_Gate_캔버스에 유채_50.5×50.5cm_2023
김지연_안온하게 감싸인 곳_캔버스에 유채_91×116.8cm_2023
김지연_반짝이는 뒤뜰_캔버스에 유채_45.5×90.2cm_2023
김지연_Shelter_캔버스에 유채_72.7×60.6cm_2023

작업 속 벽은 차갑고 딱딱하지만 그만큼 완고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밖으로부터 나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벽 안에는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내가 있고 밖에는 무한한 두려움이 존재한다. 나에게 벽은 방어벽이며 피난처인 것이다. 마치 어릴 적 숨었던 벽장처럼 말이다. ■ 김지연

Vol.20230808c | 김지연展 / KIMJIYEON / 金志蓮 / painting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