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개의 자화상 a thousand self portraits

김태연展 / KIMTAEYEON / 金泰延 / painting   2023_0808 ▶ 2023_0818

김태연_이판사판空들이다_장지에 아크릴채색_160×130cm_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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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 블로그_blog.naver.com/aprillth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1:00am~05:00pm

갤러리 한옥 GALLERY HANOK 서울 종로구 북촌로11길 4 (가회동 30-10번지) Tel. +82.(0)2.3673.3426 blog.naver.com/galleryhanok www.facebook.com/galleryHANOK @galleryhanok

신화와 종교를 메타포로 컨템포퍼리를 그리다. paint a contemporary with metaphors of mythology and religion - 空들이다 ● 하나님, 알라, 부처님, 인도나 도교에서 믿는다는 많은 신들이 있는 종교와 철학이 어렵고 낯설지만 불교의 생각은 너무 좋다. 20대에 "자성自性이 없다." "공空이다."는 불교에 나오는 말을 이해하지 못 하면서 千佛圖를 참 많이 그렸다. 종교를 모르면서 그림으로 그리고 싶어서 그린 것이다. 종교를 모르지만 그리고 싶었다. 종교를 메타포로 컨템포러리를 그리는 것이 재미있었다. 그러다가 관심을 갖고 공부를 해보기 시작했다. 아직 공부가 부족해서인지 철학, 종교, 인문학을 보고 있자니 정신에 치우쳤다는 느낌을 받았다. 정신과 물질이 합쳐져서 조화롭게 사는 게 답인 것 같으니 이제 몸에 더 신경을 쓰려고 한다.

김태연_佛名經 (25位)_흙, 채색_44×44cm_2021
김태연_佛佛名經 (25位)_흙, 채색_44×44cm_2021
김태연_그땐그랬지_흙, 채색_44×44cm_2022
김태연_인생무상人生無常_흙, 채색_44×44cm_2022
김태연_인승을 타고있는 말대장_흙, 채색_27.5×27.5cm_2023

易地思之 ● 입장 바꿔 생각해 보는 건 내가 사람을 대할 때 하는 노력이다. 입장을 바꿔 상대방이 되어 보려 한다. 물건이 되어 보기도 한다. 그러다가 가축의 입장이 되어봤다. 외계인일지 모를 어떤 힘 센 존재가 사람 고기가 참 맛있고 영양이 풍부하다며 요리해서 먹기 시작한다면? 우리가 했듯이... 나는 각오했다. (2023년 작가노트) ■ 김태연

Vol.20230808a | 김태연展 / KIMTAEYEON / 金泰延 / painting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