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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 / 2023_0723_일요일_02:00pm
참여작가 이승택(설치)_이건용(회화)_이태호(판화) 육근병(영상)_김재홍_(회화)_홍이현숙(영상) 이매리 (설치)_강혜정(회화)_차주만(회화) 안세권(사진)_이현정(설치,회화)_오순미(설치) 프레데릭 크라우케 Frédéric Krauke(독일) 마티유 실베스트르 Marthieu Sylvestre(프랑스) 에이미 J. 클레멘트 Amy J. Klement(미국) 귄터 쉐퍼 Günther Schaefer(독일) 제니 알텐 Jenny Alten(독일) 자보 샤빌랑드 Zabo Chabiland(프랑스) 옌스 아른트 Jens Arndt (독일)
차주만 야외 설치미술展 CHAJOOMAN Invitation to Outdoor Installation Art 포츠담 미술관 / 2023_0723_일요일_02:00pm 바벨스베르크 궁전 / 2023_0725_화요일_04:00pm 베를린 장벽 / 2023_0727_목요일_05:00pm 퍼포먼스_이현정 / ▶ 상세 페이지
주최 / 베를린 평화프로젝트 조직위원회 주관 / (사)국제지도자연합 KuBB-Kunstprojekte Berlin-Brandenburg gUG(독일) 후원 / 통일부_문화체육관광부_한국관광공사 한국디엠지평화생명동산_(주)엔제이아트 프리데 스프링어 재단_SED독재청산재단 베를린장벽재단_포츠담시_브란덴부르크주 시민정치교육센터 포츠담 쿤스트라움(포츠담미술관)_바쉬하우스 비영리 (유한)회사 프리츠 센스 재단_베를린-브란덴부르크 문화방송 란다우 미디어_베를린-브란덴부르크 궁전과 정원 재단 한독 문화예술교류협회_브룬과 뵘 건축자재 필름스토롬 미디어_MW컨설트 크란츠PR_프레이보이터
관람시간 / 01:00pm~06:00pm / 월,화요일 휴관
포츠담 미술관 Kunstraum Potsdam Schiffbauergasse 4D, 14467 Potsdam, Germany Tel. +49.33173098993 kunstraumpotsdam.de
해체되지 못한 세계 유일의 이데올로기적 갈등의 시대적 유물인 분단의 철책선은 우리 민족이 극복해야 할 숙명적 멍에와도 같은 것으로 존재하고 있다. 20세기, 이념에 따른 분열의 격랑 속에 지구촌 곳곳에 형성된 물리적인 경계는 시대의 흐름 속에 대부분 해체되었으나 유감스럽게도 한반도는 그 흐름 선상에서 빗겨나 있다. 청산되지 못하고 지속되고 있는 이데올로기적 갈등의 표상인 역사적인 장(場), 박제된듯하지만 활화산의 생명을 지니고있는, 그래서 긴장하지 않을 수 없는 대립의 극단적 표상 같은 DMZ는 정전 후 70년을 존속해왔다. 북한의 핵무장 과정 가운데 한반도는 일촉즉발의 위기 속에서 놓여 있었으나,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 매개가 되어 한반도에서 '봄의 서곡'이 열리는 듯했다. 그러나 국제관계의 메커니즘 은 우리의 자주적 의지와 다르게 많은 딜레마를 안기며 우리 앞에 지속적인 과제들을 안기고 있다...
예술가들의 작품은 그 상상력만큼이나 인간의 의식적 변화에 작지만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한다. 한국과 독일, 유럽 예술가들이 읽어내는 한반도 및 세계평화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그에 따른 깊은 사유의 세계를 다양한 시선으로 펼쳐 보임으로서 세계인들과 공감의 시간을 갖게 하고자 하는 것이 본 전시의 목적이다. 세계인을 주목시키는 이슈가 있는 전시를 통해 한반도의 분단 현실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섬세하게 이해하고 살펴보는 자리로서, '평화'라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중요하게 인식하는 장을 만들고자 한다.
설치미술 작품명 「믿음만 있으면 건널 수 있다」 ● 이 작품에서 중요한 미술적 포인트는 '장벽'의 가시철조망은 모두 고무로 만들어져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실제로는 전혀 위협적이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건널 수 있다. 그러나 눈으로 보이는 이 작품의 철조망은 사실보다도 더 위협적 이어서 그 누구도 접근하기를 꺼려한다. 이와같이 고무로 만들어져있는 철조망 장벽은 감쪽같이 일반대중들을 철저히 속이고 있다. ● 인류는 다양한 '경계' 속에 살아간다. 이 경계는 때론 장벽이 되어 서로의 단절을 유발하기도 한다. 과거 베를린 장벽이 그랬고, 현재 한반도의 비무장지대 등 수많은 물리적인 장벽들이 그렇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유형의 장벽뿐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의 장벽 또한 존재한다. 이는 인간의 자유와 가치를 크게 훼손시키고 있다. 예컨대, 이념의 장벽, 문화의 장벽, 종교의 장벽, 인종 간의 장벽, 계층 간의 장벽 등이 그렇다. 경계를 이루는 이러한 유,무형의 장벽은 지구촌 어디에든 존재하며 개인과 개인, 개인과 집단, 집단과 집단 등 다양한 방식으로 존재한다. ● "나는 실제보다도 더 실제 같은 가짜 철조망 '장벽'을 통해 우리 앞을 가로막고 있는 '어떠한 장벽들' 에 대해서 한번쯤 깊이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 나는 이 작품으로 인해 관념화된 의식이 깨지고 각자의 일상에서 삶에 대한 소소한 혁명이 일어나 개개인의 삶에 변화가 일어나길 기대한다." ■ 차주만
Vol.20230723a | 한국전쟁 정전 70주년 기념 베를린 평화 프로젝트 & 차주만 야외 설치미술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