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백

장정원展 / JANGJUNGWON / 張禎元 / painting   2023_0711 ▶ 2023_0718

장정원_문_캔버스에 유채_73×117cm_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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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00am~06:00pm

안동시립박물관 Andong Museum 경북 안동시 민속촌길 13 (성곡동 784-1번지) 별관 전시실 Tel. +82.(0)54.821.0649 www.andong.go.kr/fm/main.do

손 닿는 거리의 모든 것들이 너무 가깝게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럴 땐 무언가를 밀어내려 애쓰거나 숨어들 구석을 찾지만 너무 멀어지지 않게 소매를 붙잡을 때가 있다. ● 손 닿는 거리의 모든 것들이 너무 아득히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럴 땐 부르며 다가가고 싶지만 이내 불안 속에 안도할 때가 있다.

장정원_그림자3_캔버스에 유채_117×91cm_2020
장정원_돌다리만들기2_캔버스에 유채_130×130cm_2021
장정원_막6_캔버스에 유채_91×91cm_2019
장정원_막5_캔버스에 유채_117×91cm_2019
장정원_무제_캔버스에 유채_91×73cm_2018

손 끝을 스치는 공간들은 아지랑이로 꽃밭을 이루고 난 그 속에서 어지러이 부유하다 허공을 움켜쥔 채 손 안의 진하고 텅 빈 잔향을 좇아간다. ● 거리는 간격이 되고, 간격은 공간이 되고, 공간은 여분의 모순을 만들어 낸다. 그곳은 부름과 바람이 공존하는 공간이다. 서늘한 초조가 몽롱한 선잠을 나르는 방이다. 그곳에서 코 앞의 것과, 눈 끝의 것을 뿌옇게 응시한다. ■ 장정원

Vol.20230711b | 장정원展 / JANGJUNGWON / 張禎元 / painting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