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raised me_나를 키운 팔 할은

최유희展 / CHOIYUHEE / 崔有希 / painting   2023_0530 ▶ 2023_0604

최유희_Every day Every moment_What raised me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53×45.5cm_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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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후원 / 화성시_화성시문화재단_화성예술지원

관람시간 / 11:00am~06:00pm

갤러리 더플럭스 gallery the FLUX 서울 종로구 윤보선길 28 (안국동 63-1번지) 2층 Tel. +82.(0)2.3663.7537 www.thefluxtheflow.com

사십세 해를 넘어 평생 동안 나를 키운 건 팔 할이_였다. // 세상은 가도 가도 부족함만 보이더라. / 어떤 이는 내 눈에서 욕망을 읽고 가고 / 어떤 이는 내 입에서 허영을 읽고 가나 / 나는 아무 것도 후회하지 않을란다. // 나를 키운 건 _이다. / _을 아쉬워하며 목메어 미안한 것이 / _을 아쉬워하며 욕망으로 채워가는 것이 / _을 아쉬워하며 허영을 부리는 것이 / _을 숨기려 드러내는 것이 / _을 알지만 // 나는 용기 내어 나아갈 것이다. - 서정주의 자화상 패러디 ■ 최유희

최유희_Every day Every moment_What raised me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53×45.5cm_2022
최유희_Every day Every moment_What raised me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97×162.2cm_2023
최유희_Every day Every moment_What raised me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45.5×45.5cm_2023
최유희_Every day Every moment_What raised me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45.5×45.5cm_2023
최유희_Every day Every moment_What raised me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72.9×90.9cm_2023
최유희_Every day Every moment_What raised me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97×162.2cm_2022
최유희_Every day Every moment_new city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45.5×45.5cm_2023
최유희_Every day Every moment_Thorny flowe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53×45.5cm_2022

최유희의 회화는 작가의 말대로 그녀에게 "종교적 안식, 위로, 평온, 희망"이 된다. 같은 것들로 보이는 상징들이 반복되는 멀티플 패턴 속에서 차이라는 다름을 이야기하고 '숨김/드러냄, 식물성/동물성, 경외/혐오'와 같은 양가성의 경계를 서성이는 현대인의 심리를 탐구하는 최유희의 회화가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로 다가가길 기대한다. '배신, 조롱, 시기, 미움이 난무하는 오늘날 현대인에게 절실한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로서 말이다. - '멀티플 패턴 속 현대인의 심리적 메타포' 중 발췌 ■ 김성호

Vol.20230530c | 최유희展 / CHOIYUHEE / 崔有希 / painting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