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금정문화회관 금샘미술관 교육展
단체관람 전화접수 / Tel. +82.(0)51.519.5657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요일 휴관
금정문화회관 GEUMJEONG Cultural Center 부산시 금정구 체육공원로 7 (구서1동 481번지) 금샘미술관 로비,제1,2전시실 Tel. +82.(0)51.519.5657 art.geumjeong.go.kr
금정구에서 놀라운 시각예술을 체험하는 기회! ● 금정문화회관은 2021년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생활문화관 전시실을 '금샘미술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현대미술에 적합한 전시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다양한 시각예술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 2023년 금샘미술관의 첫 기획전시로 시각예술 감상과 공간적 체험이 융합된 교육전시 '다섯 번째 계절_낯선 행성, U+1F728'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끝날 것 같지 않았던 대혼란은 동면의 시간을 지나 무딘 봄의 모서리에 있습니다. 우리는 이전의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을까요? ● '다섯 번째 계절'이란 제목으로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다가올 세상에 대한 두려움과 기대를 동시에 담고자 합니다. 인공정원의 모태인 '평행정원'에서 현재의 현상들이 미칠 근미래의 상황을 두려움의 시선으로 바라보기보다는 과거에 두려워했던 미래를 이야기하며 오늘의 모습을 상기시켜 보았습니다. ● '다섯 번째 계절'은 어느 특정 시공간의 영역에 속하지 않는 '상상의 정원', 도심 생태 환경에서 점점 변이하고 있는 생명체를 닮은 '인공정원', 인간이 만든 '욕망의 정원'을 통해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오늘의 도시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질문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현실과 그 이면에 있는 가상의 공간 사이에서 당신의 계절로의 서사를 그려나가면서 상상의 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는 출구가 되었으면 합니다. ● 혼란의 시기는 그럼에도 지나가고 있고, 사라져 버린 시간과 변화 속에서 우리는 다시 새로운 시대로 뛰어오를 준비를 합니다.
로비 ● 전시장 입구로 들어와 처음 접하는 로비공간은 높은 천정고를 통해 작품을 접하게 된다. 머리에 닿을 듯 유영하듯 움직이는 조각들은 심해 생명체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다.
제1전시실 ● 로비에서 마주했던 심해 생명체에서 영감을 받은 인공정원 속 조각들은 제1전시실로 이어진다. 공기로 채운 조각들은 환경의 변화로 '진화'한 혹은 '변이'된 모습을 그린다.
다음 공간은 「반짝일 기억」이란 제목의 금빛 파편들이다. 당신이 버텨낸 시간들을 기록한 방으로 찬란하게 살아가고 있는 당신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는다.
제2전시실 ● 관람객과 함께 완성되는 이 공간은 오늘을 다시금 기억할 수 있는 「내가 사는 밤」이라는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바라는 나의 모습을 상상해 보는 공간으로 서로의 세상이 중첩되어 전시 기간 중 계속 변해가는 공간이 될 것이다. ● 전시장의 모든 벽면에 미러 필름이 설치되어, 공간의 확장과 동시에 현실 이면의 모습을 표현한다. ● 블랙라이트 조명에 반응하는 형광재료가 준비되어 있는 상시 체험 프로그램 공간이다. 전시장 모든 벽면에 미러 필름을 부착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여 상상력을 확장 시키는 연출을 한다. ■ 금정문화회관
Vol.20230505i | 다섯 번째 계절_낯선 행성, U+1F728-STUDIO 1750(김영현+손진희)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