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IMAGE)들의 사유(思惟)

PPG(Post Photo Group) 동시대 예술사진展   2023_0430 ▶ 2023_0509 / 월요일 휴관

개막식 / 2023_0430_일요일_02:00pm

주최 / PPG(Post Photo Group)

관람시간 / 10:00am~07:00pm / 월요일 휴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Hangaram Design Museum, Seoul Arts Center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서초동 700번지) 제2전시실 Tel. +82.(0)2.580.1300 www.sac.or.kr

상상에 의식을 더하면 새로운 예술의 세계가 펼쳐진다. 200여년 동안 일반화된 사진의 개념을 뒤집는 창의성을 목표로 해마다 새로움을 표방했던 PPG(Post Photo Group)가 오는 4월 30일부터 예술의전당에서 '이미지(IMAGE)들의 사유(思惟)' 동시대 예술사진전을 연다.

정인수_알은세계다- V#2_아카이벌 피그먼트 프린트_90×68.8cm_2023
김종성_미역이 나르샤_피그먼트 프린트_65×45cm_2018
김유선_무상_피그먼트 프린트_64×80cm_2019
박병원_Harmony23-1_젤라틴 실버 프린트_48×60cm_2023
김현숙_시간과 공간의 기억_디지털 비디오(Color)_2022
이의준_구중궁궐09_아카이벌 피그먼트 프린트_47×77cm_2022
이윤자_빛의 노래5_피그먼트 프린트_90×60cm_2017
오은주_Redscape2 City_피그먼트 프린트_80×120cm_2017

PPG의 26명 작가들은 모두 개인전을 통해 자신의 독창적인 예술관을 선보여 왔던 작가들이다. 특히 1人 1派 주의를 표방하며 각자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작품세계를 구축하여 활동하고 있다. PPG의 작가들은 독창적인 작업과 표현 방식을 통해 예술사진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이미지(IMAGE)들의 사유(思惟)' 전시에서 선보일 80여 점의 작품들 또한 새로운 예술사진의 향연을 펼칠 것으로 본다. ● PPG는 반 사진운동(Anti-Photo), 사진 이후의 사진(Post-Photo), 지금의 사진을 뛰어넘는 사진(Trans-Photo)의 추구를 목적으로 2017년 사진평론가 최건수의 주도로 창립되었다. PPG(Post Photo Group)는 미래 사진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각자 자기만의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진화하며 예술로서의 사진에 대한 가치 추구를 진지하게 고민해 왔다.

노영숙_환타지아1_피그먼트 프린트_70×70cm_2022
이동숙_가을로01_피그먼트 프린트_60×60cm_2016
김종선_파이프#2305_피그먼트 프린트_60×90cm_2023
김은숙_Sea-#2_피그먼트 프린트_60×90cm_2020
윤현정_face#1_아카이벌 피그먼트 프린트_80×53cm_2019
이문자_핀홀아 놀자#3_피그먼트 프린트_60×60cm_2017
송은경_Madala of The Layer of Rhythm_피그먼트 프린트_70×60cm_2022
이차옥_Empty Flower1_피그먼트 프린트_90×90cm_2023
심명희_더 먼저, 더 오래_차이와 반복에 대한 단상 #02_피그먼트 프린트_90×90cm_2022

'사실적 재현'이야말로 사진이 가진 힘이라고 믿었던 알프레드 스티글리츠(Alfred Stieglitz) 이후 사진의 역사는 200년이 되어간다. 사진의 영역은 디지털의 접목으로 새로운 동력을 얻어 상상너머의 세계로 우리를 이끌고 있다. ● 회화와는 다른 결을 가진 사진예술은 더이상 표면적 재현이 아닌 작가의 독창적 시각으로부터 발현된 내면 의식에 대한 성찰과 예술로서 승화되어야한다. 이러한 예술사진에 대한 독창적 관점을 존중하는 PPG 작가들은 자신만의 독자성과 전위적 예술 행보를 이어가며 사진예술 장르의 한계를 극복하고 진정한 예술로 향해 전진하고 있다.

이현정_거진01_피그먼트 프린트_120×70cm_2023
강혜숙_The Fragment #4레드를 보는 여자_피그먼트 프린트_65×100cm_2015
이중찬_무념_피그먼트 프린트_60×120cm_2014
이복희_침묵_아카이벌 잉크젯 프린트_52×78cm_2023
김정환_HOPE & DELIGHT #01_피그먼트 프린트_100×150cm_2022
김애경_'지금' 그리고 여기_피그먼트 프린트_82×98cm_2021
임혜옥_색의기억 3_피그먼트 프린트_53×80cm_2023
장상기_저자거리에서#1_피그먼트 프린트_125×125cm_2023
박소현_CYANO VESSEL#25_아카이벌 피그먼트 프린트_90×70cm_2021

PPG의 김유선 회장은 오랫동안 "사실적 재현이 사진의 힘이라는 믿음을 뒤로하고 사진에 창작성과 唯一性(유일성)을 부여"하여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 주겠다고 말한다. ● 매년 정기전을 통해 다양한 사진의 세계를 펼쳐보이는 PPG의 '이미지(IMAGE)들의 사유(思惟)' 동시대 예술사진전은 5.9일(화)까지 진행된다. ■ PPG(Post Photo Group)

Vol.20230430a | 이미지(IMAGE)들의 사유(思惟)-PPG(Post Photo Group) 동시대 예술사진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