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담다 PUT TIME IN

이혜경展 / LEEHYEKYOUNG / 李惠卿 / painting   2023_0425 ▶ 2023_0506 / 일요일 휴관

이혜경_밥1_캔버스에 혼합재료_45×45cm_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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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1:00am~06:00pm / 일요일 휴관

스페이스 결 SPACE KYEOL 서울 종로구 삼청로7길 19-30 Tel. +82.(0)2.720.2838 www.spacekyeol.com @spacekyeol

하늘의 햇살과 구름과 달이 눈에 들어온다. 나무가지에 달린 빗방울이 구슬처럼 예쁘다. 작은 풀꽃은 여지없이 피어나 사랑스럽다. 얼굴에 닿는 바람이 위로가 되는 순간이다.

이혜경_밥2_캔버스에 유채_91×91cm_2022
이혜경_가족도_캔버스에 혼합재료_29×67.5cm_2020
이혜경_담다_캔버스에 혼합재료_60.7×60.7cm_2022
이혜경_담다2_캔버스에 혼합재료_31.5×31.5cm_2023
이혜경_일상_나무판에 혼합재료_가변크기_2023
이혜경_일상2_캔버스에 혼합재료_45×45cm_2022
이혜경_피어나다_캔버스에 혼합재료_91×91cm_2022
이혜경_거닐다_캔버스에 혼합재료_50×61cm_2022
이혜경_표정_캔버스에 유채_91×50cm_2022

부엌 창 너머로 또 한 계절이 지난다. 오늘도 나는 가족이라는 울타리 사이에 서 있다. 할머니와 어머니도 지나왔을 엄마라는 마음의 자리... 기다림과 기도와 묵상과 위로의 시간들... 엄마. 집사람. 딸. 며느리로 불리는 아줌마의 삶은 오늘도 반복된다. 밥그릇 속에는 밥. 빨래. 청소 ...벗어날 수 없는 아줌마의 하루가 담긴다. 밥은 곧 삶이다. ■ 이혜경

Vol.20230425c | 이혜경展 / LEEHYEKYOUNG / 李惠卿 / painting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