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바다 Dawn Sea

여지수展 / YEOJISOO / 呂志琇 / video   2023_0412 ▶ 2023_0630

여지수_새벽 바다_단채널 영상_320×1260px, 00:01:40_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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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기획 / 엑스와이지 서울 - 송리단 후원 / (주)빌드원 건설

관람시간 / 10:00am~10:00pm

엑스와이지 서울 - 송리단 XYZ SEOUL - Songlidan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5길 32 빌드원빌딩 선컨

몰입형 미디어 설치 공간인 XYZ SEOUL-송리단은 건축 공간에서의 디지털 문화 및 시각 이미지를 탐구합니다. 공간을 구성하는 요소와 영상 작품을 결합하여 시각예술작가의 작업을 담는 새로운 플랫폼으로써 가상공간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XYZ SEOUL-송리단은 1년동안 총 4명의 작가를 선정하여 프로젝트를 기획하며 2023년 두번째 순서로 여지수 작가의 『새벽바다』를 선보입니다. 본 프로젝트를 후원하는 (주)빌드원건설은 건축과 창의성, 예술과 공간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자 다양한 분야와 연계된 프로젝트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합니다. ● "수면 위에서 매번 파도가 부서지는 모습은 꽤 다르다. 때때로 이곳저곳에서 만났던 여러 번의 파도를 하나의 덩어리로 뭉쳐 새 바다를 만들었다. 바다에서는 늘 시간 단위의 새 파도가 이는데 어떤 때는 새로운 기회 같기도 하고 어떤 때는 너무 지루한 반복이다. 저 파도는 다음 파도로 이어지는 연결인지, 도돌이표 같은 리셋일 뿐인지 모르지만, 어느 새 나는 새벽 바다에 있다." ● 여지수는 메타포의 장소에 시간을 담는 작업을 한다. 시간을 담으면서 장소의 원래 흔적이 사라지거나 흐려지는 작가의 이전 작업과는 달리, 이번 작업에서 바다는 선명하게, 꽉 찼다. 새롭지만 지루하기도 한 시간 단위의 반복을 바다의 외피적 리듬감에 연결해서 시간의 반복성을 표현했다. 다만, 이번 작업에서 바다가 선명한 이유는 그것들의 기억이 흐려지게 두고 싶지 않은, 그리고 새벽 바다가 기회의 공간이 되길 바라는 작가의 의도이다. ■ 엑스와이지 서울 - 송리단

Vol.20230412f | 여지수展 / YEOJISOO / 呂志琇 / video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