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포레스트

윤종호 작가와 함께하는 어린이예술展   2023_0304 ▶ 2023_0827 / 월요일 휴관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 윤종호

주최 / 담양군 주관 / 담양군문화재단 해동문화예술촌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요일 휴관

해동문화예술촌 HaeDong Art&Culture Platform 전남 담양군 담양읍 지침1길 6 Tel. +82.(0)61.383.8246 www.damyangcf.or.kr www.facebook.com/haedongart @haedongplatform

'자연'은 사람의 힘이 더해지지 않고 스스로 존재하는 상태를 말한다. 하지만 우리가 잘 만들어진 것을 인식할 때도 '자연스럽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식물을 인위적으로 심어놓은 수목원을 방문할 때도, 가짜 조화로 구성된 실내 정원을 바라볼 때도 인위적 방법의 자연스러움으로 '자연'을 마주한 듯한 친숙함을 느낀다. ● 그렇다면 기존의 자연적인 구성물(식물)이 아닌 인공적인 구성물로 만들어진 상황에서 아름다움을 마주할 때, '자연'의 의미는 어떻게 다가올까? 인공물에 생명을 심어 친숙하면서도 낯선 풍경을 탄생시키는 숲을 바라보며 느끼는 감정을 통해 형태와 의미가 확장된 각자의 '리틀 포레스트'를 경험할 수 있다.

윤종호_Endless garden영원한 정원_우레탄폼에 아크릴채색, 식물, 오브제, 영상_가변크기_2021

이를 위해 이번 전시에서 용도를 다해 버려진 폐기물(플랜카드)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새로운 생명체(꽃)를 탄생시킨 작업을 지속해온 윤종호의 작품세계에 동참해보자. 그는 인공물과 자연, 죽어있는 것과 살아있는 것의 화합을 통해 하나의 세계를 구현한다. 인공조형으로 자연을 재탄생시킨 공간은 비현실적이면서도 신비로운 숲을 구성한다. 그는 인공과 자연이라는 서로 다른 매체를 이어주면서 어린이들에게 상상의 세계로 진입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각자의 시선으로 만나는 자연은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숲이된다. ● '리틀 포레스트'는 인공물을 예술적으로 새롭게 탄생시킴과 동시에 생명력이 가득한 공간을 창출한 인공 정원에서 '자연스러운' 자연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 담양군문화재단 해동문화예술촌

2023 예술아놀자_상상나래 - 일시: 매 주 토요일 14:00 - 장소: 해동문화예술촌 아카이브관 체험실 - 수업료: 무료 (사전예약 필수)

2023 앙코르 해동 - 일시: 매 달 마지막주 토요일 17:00 - 장소: 해동문화예술촌 마당 및 오색동 - 관람료: 무료

Vol.20230304f | 리틀포레스트-윤종호 작가와 함께하는 어린이예술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