夏至 Midsummer

이승미展 / LEESUNGMI / 李昇美 / painting   2023_0103 ▶ 2023_0115 / 월,공휴일 휴관

이승미_잘자라 우리 아가_한지에 채색_193×520cm_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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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22-23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16기 입주작가 릴레이 프로젝트 22-23 CJAS 16th Artist Relay Project

주관 / 청주시립미술관_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관람시간 / 09:30am~06:00pm / 월,공휴일 휴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CHEOUNGJU ART STUDIO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로 55 Tel. +82.(0)43.201.4057~8 cmoa.cheongju.go.kr/cjas @cmoa_cheongju_museum_of_art

2022-2023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16기 작가들의 입주기간 창작 성과물을 전시로 선보이는 릴레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입주작가 릴레이 프로젝트는 창작스튜디오 입주를 통해서 새롭게 도출된 작가 개인의 작업 방향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일반 관람객에게 소개하는 전시이다. 이번 16기 작가는 총 18명이 선정되었으며, 2023년 2월까지 진행된다. ■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이승미_넥타르_한지에 채색_130×193cm_2022
이승미_까맣게 변한 물고기_한지에 채색_130×162cm_2022
이승미_알을 낳는 꽃_한지에 채색_116×91cm_2022
이승미_할머니 꽃_한지에 채색_116×91cm_2022
이승미_태몽Ⅰ_한지에 채색_60×60cm_2022
이승미_태몽Ⅱ_한지에 채색_60×60cm_2022
이승미_움Ⅰ_한지에 채색_130×97cm_2022
이승미_움Ⅱ_한지에 채색_130×97cm_2022

아주 먼 옛날, 그러니까 우리의 조상이 모두 물고기일 적부터 이 깊은 숲속엔 샘이 하나 있었어요.  생명의 주스로 가득한 사랑의 샘은 어머니가 나에게 가득 부어준 것이었어요. 그 곁엔 달콤한 과즙으로 가득 찬 거대 복숭아가 잔뜩 열렸고 밑으론 욕망이 가득한 뱀 릴리스가 쉬익쉬익 소리를 내며 풀숲 사이를 가르기도 하였어요. ● 저기 침입자가 들어왔군요. 샘 속의 정령들은 침입자를 이 숲에 동화 시키고 말아요. 오 저런, 영원히 나갈 수 없게 되었어요. 그는 우리의 무늬 중 일부가 되고 말 터에요. ● 사랑하는 나의 엄마. 엄마도 할머니도 이 숲에 발을 들이곤 저 꽃처럼 피어나고 지고 말았어요. 하지만 우리의 비정한 Mother Nature께선 당신 손에 원죄를 쥐여주곤 유감없이 빙글빙글 한 방향으로만 흐를 뿐이었어요.. ● 마도카 모이아 비엔나 마도카!(어머니 불쌍한 나의 어머니!) 나는 그를 사랑해요. 이번엔 너의 차례라며 숲속에서 나를 부르는 목소리가 들려와요. ■ 이승미

Vol.20230103e | 이승미展 / LEESUNGMI / 李昇美 / painting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