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감과 연대

2021 전주×제주 교류展   2021_1222 ▶ 2022_0109 / 월요일 휴관

초대일시 / 2021_1222_수요일_04:00pm

참여작가 전주 / 류명기_박진영_윤철규_이희춘_진창윤 제주 / 김용주_이지유_조윤득

주최,주관 / 전주문화재단_제주문화예술재단 후원 / 전주시_제주특별자치도

문의 전주문화재단 / Tel.+ 82.(0)63.211.9277 제주문화예술재단 / Tel.+ 82.(0)64.800.9112

관람료 / 5,000원

관람시간 / 10:00am~05:00pm / 월요일 휴관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JEJU STONE PARK THE OBAEK JANG-GOON GALLERY 제주도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 2023 www.jeju.go.kr/jejustonepark

전주와 제주의 교류전은 코로나19로 물리적 만남을 금하는 오늘날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비대면 활동과 온라인 공간에서의 소통은 예술계에도 당연시되고 있다. 비물질 이미지를 감상하고 비물질 이미지와 대화한다. 이러한 거리두기 시대에 전주와 제주의 작가들이 같이 모여 전시를 열고, 서로의 작품 세계를 논하는 일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술에 있어서 물리적 만남이 필요함을 확인하는 일이다. ● 이번 전시에는 두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견 작가 8명이 참여한다. 모두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공고히 구축해 온 작가들이다. 이들은 시대의 모습을 담고, 세상을 향해 위로의 이야기를 전하며, 우리가 이 시대에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지 제안한다. 우리는 작가들의 깊이 있고 진지한 사색의 과정을 작품에서 만날 수 있다.

박진영_풀Ⅰ_캔버스에 유채_162×130.3cm_2021
박진영_풀Ⅱ_캔버스에 유채_162×130.3cm_2021
류명기_코로나 소견(苦路那所見)-2021_나무에 혼합재료_60×135cm_2021
류명기_코로나 소견(苦路那所見)-2021_나무에 혼합재료_45×130cm_2021
류명기_코로나 소견(苦路那所見)-2021_나무에 혼합재료_45×120cm_2021
윤철규_별밤-희망을 품다_캔버스에 유채_130×162.2cm_2019
윤철규_모악별밤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30×162.2cm_2021
이희춘_기억–spring_캔버스에 유채_100×80cm_2018
이희춘_기억–spring_캔버스에 유채_72×61cm_2018
이희춘_기억–spring_캔버스에 유채_72×61cm_2018
이희춘_기억–spring_캔버스에 유채_72×61cm_2018
진창윤_윤봉길 의사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16×91cm_2021
진창윤_그늘의 침묵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91×116cm_2021
김용주_종달리의 아침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30.3×162.2cm_2020
김용주_성산포의 아침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30.3×162.2cm_2021
이지유_순옥, 오사카_종이에 수채_70×50cm_2021
이지유_신평리 일뤠할망당_종이에 수채_70×50cm_2021
이지유_대정성전투_종이에 수채_60×88cm_2021
조윤득_제주바당_조합토, 1245도 소성_41×48×43cm_2020
조윤득_표류하는 섬_조합토, 1245도 소성_가변설치_2017

전시 제목인 '교감과 연대'는 두 지역 예술가의 교류 속에서 교감을 바탕으로 연대를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이다. 불분명한 미래를 마주한 우리에게 예술이 보여주는 미래를 고립이 아닌 함께함이라는 희망으로 바꿔나가려는 의지이다. 구호로서의 희망이 아닌 언젠가 현실이 될 희망이 여기에서 시작한다. ■ 김연주

Vol.20211223a | 교감과 연대-2021 전주×제주 교류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