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 속에는 아무것도 없는 줄 알았다.

박시온展 / PARKSION / painting.performance   2021_1222 ▶ 2021_1226

박시온_균열_33×24cm_2021

퍼포먼스 / 2021_1224 ▶ 2021_1226

퍼포먼스 기간 중 매일 08:00pm

관람시간 / 02:00pm~10:00pm

디쿤스트 DKUNST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10길 13 B1 Tel. 070.7543.6236 @_d.kunst

안녕하세요. 온, 그리고 균열 작가 박시온입니다. 첫 개인전을 전시합니다! 저의 20살~ 저의 인생과 사랑과 우울과 절망과 무너짐 그리고 새로운 희망과 다짐을 제 그림과 퍼포먼스를 통해 함께 지켜봐주시고 같이 위로받고 함께 보둠어주세요. 우리 같이 사랑해요.

균열 ● 감각계가 이어질수 있는 세계. 우주보다 더 신비로울 것이고 복잡한 세계라고 생각합니다. 당신의 머릿속을 파헤쳐보아 그대가 깨진 균열을 느꼈나요? 나는 그대의 감각을 알고 싶을 뿐. 단지 그것뿐.

박시온_붕괴_71×117cm_2021

붕괴 ● 나를 무너뜨리고 붕괴되게 해주세요. 차라리 견디기 힘든 이 세상 속에서 제 이상을 실현하게 해주세요.

박시온_몰아 沒我_53×65cm_2021

몰아 沒我 ● 아폴론적인 것으로부터 도망쳐 나온 다프네. 우리가 현실 속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비극의 탄생을 읽은 자들은 느낄 것이다. 나는 현대 사회의 예술론자로서 수행해 나가려 한다. 자연과의 동화, 현실과의 타협, 안정. 후대 작가들이 남겨온 예술론을 기억해라. 몰아의 경지를 위한 예술.

박시온_Anemome_장지에 채색_100×65cm_2017
박시온_Wings hug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45×38cm_2021

Wings hug ● '내가 나를 마주하다.' 퍼포먼스 주제 그림.

박시온_Tears of the dripping hate_45×53cm_2021
박시온_아무것도 아닌 곳_글루건, 수채_100×72cm_2021

아무것도 아닌 곳 ● 흘러내리고 녹아버리는 마음을 주워담지 못하는 나날들. 월계수의 꽃말을 생각합니다. 죽어서도 변치 않는 마음. 저의 꿈들과 그려낸것들 만큼은 주워담아 예쁜 꿈과 이상을 그리고 싶어요. ■ 박시온

Vol.20211222g | 박시온展 / PARKSION / painting.performance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