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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2021 한국-네덜란드 수교 60주년 기념展
후원 / 주한네덜란드대사관
관람료 / 성인 4,000원 / 청소년 2,000원 / 어린이 1,000원
관람시간 / 10:00am~06:00pm / 3월_10:00am~07:00pm / 월요일 휴관 ▶ 전시관람 사전예약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SUWON IPARK MUSEUM of ART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33(신풍동 238-1번지) Tel. +82.(0)31.228.3800 suma.suwon.go.kr
수원시립미술관은 2021 국제전 『어윈 올라프, 완전한 순간-불완전한 세계』(2021.12.14-2022.3.20, 아이파크미술관)를 개최한다. 한국과 네덜란드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수원시립미술관과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의 협력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유서 깊은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네덜란드의 예술분야 중 현대 사진에 대해 소개한다.
일상과 예술이 서로 깊이 스며들어 있고 다양한 문화가 존중되어 왔던 네덜란드의 예술은 회화, 디자인뿐만 아니라 여러 시각매체들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왔다.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네덜란드의 시각예술 장르들이 있지만, 사진예술도 그 가운데 하나이다. 사진은 1840년대 처음 등장했을 때 기계적이고 기록적이라는 특성 때문에 사실만 전달하거나 재현하는데 그치는 것처럼 여겨지기도 했다. 사진과 회화는 대상의 재현이라는 공통점 때문에 경쟁관계로 여겨지기도 했지만, 예술의 한 장르로 편입된 사진은 회화나 조각 등의 전통적 장르의 미감을 뛰어남는 공감의 세계를 형성해 왔다.
『어윈 올라프, 완전한 순간-불완전한 세계』는 네덜란드의 세계적인 사진작가 '어윈 올라프(Erwin Olaf, 1959-)'의 40여 년 동안의 작품 활동 가운데 엄선한 사진, 설치, 영상 작품을 통해 그의 예술적 시도 '완전한 순간'을 관점의 흐름에 따라 추적한다. 어윈 올라프의 110여 점의 작품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의 첫 번째 공간에서는 암스테르담 국립 미술관인 라익스뮤지엄(Rijksmuseum)에서 2019년에 소개했던 『12인의 거장과 어윈 올라프』전을 특별 섹션으로 구성하여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거장의 작품과 지금 시대를 보여주는 어윈 올라프의 작품을 나란히 배치해 이미지 대 이미지로 보여준다. 어윈 올라프는 작품 활동 초창기부터 사진 뿐만 아니라 네덜란드 전통의 회화에서도 많은 영향을 받았다. 그리고 두 번째 공간의 1부, 2부, 3부에서는 불완전한 인간의 속성을 꾸준히 탐구하여 세심하게 창조된 완전한 순간을 담은 그의 작품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이 공간에 설치된 그의 작품들은 사진이 가진 일반적인 형식적 한계와 경직된 해석을 깨뜨리는 다양한 시도를 보여준다.
어윈 올라프는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시대의 담론을 고스란히 담는 작업을 꾸준히 지속하며 확장해 왔다. 이번 전시는 각 시리즈의 특성에서 그가 평생에 걸쳐 추구해 온 '완전한 순간-불완전한 세계'가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되고, 더 나아가 매혹적인 이미지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 동시대 이슈를 함께 공감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 박현진
Vol.20211214h | 어윈 올라프展 / Erwin Olaf / photography.vid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