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그리고 희망

2021 대구 코로나19 기록展   2021_1202 ▶ 2021_1230 / 월요일 휴관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김정태_김조은_미소_박미정_백다래 유리성_윤인한_임지혜_장하윤 장쏘피_정해경_조경희_한이랑

B동 / 코로나19 기록展 A동 / 연계기획展

수창청춘맨숀 연계 기획전시는 대구문화재단의 2021 코로나 극복 힐링콘서트 사업의 일환입니다.

기획 / 이인석 후원 / 대구문화재단_대구광역시 운영 / 수창청춘맨숀

전시문의 / Tel. +82.(0)53.252.2569

관람시간 / 10:00am~12:00pm / 01:00pm~03:00pm 04:00pm~06:00pm / 2시간 관람 후 1시간 방역 / 월요일 휴관

수창청춘맨숀 SUCHANG YOUTH MANSION 대구 중구 달성로22길 27 Tel. +82.(0)53.252.2566~70 www.suchang.or.kr

12월 2일부터 12월 30일까지 약 한 달 간 수창청춘맨숀에서는 대구광역시에서 주최·주관하는 『대구 코로나19 기록전시회』와 연계된 기획전시가 진행된다. 연계 기획전시는 수창청춘맨숀의 A동 2층과 3층, B동 1층에서 진행된다. 이인석 기획자의 기획 하에 2020년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를 주제로 창작활동을 한 청년예술가 7명과 기성예술가 6명으로 총 13명의 시각예술가가 참여한다. ■ 수창청춘맨숀

조경희_2020.4.20._프린트_226×187cm_2020
한이랑_망각된 죽음 앞에서_얼굴부조, 텍스트, 조명_550×300cm, 가변설치_2020

2019년 11월에 발생한 코로나19는 인종과 국경을 넘어 아수라장을 방불케 할 만큼 그 파국의 끝을 알 수 없는 심연의 나락으로 치 닿으며 무서운 기세로 지구 전역으로 퍼져 나갔다. 이에 세계 각국의 의료진은 이를 퇴치하고 극복하기 위한 백신 개발에 혼신의 힘을 다해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2년여가 지난 지금, 몇 종의 개발된 백신으로 2차 접종을 완료하는 시점에 이르렀고, 코로나19 이전의 평온한 시대로 복귀할 수 있다는 일말의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임지혜_클라우드_신문콜라주_100×240.9cm_2021
유리성_흔들리는 경계_단채널 영상_00:02:23_2020 유리성_흔들리는 사물_IKEA 설명서_가변설치_2020

코로나19의 그늘에 가린 지난 "2년여의 시간"은 결코 여느 때의 시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안타깝고 괴로움의 고통이 수반된 지루하고도 불안한 길고 긴 시간이었다. 정부는 11월을 기점으로 '위드 코로나19(With Corona19)' 시행을 통하여 불안정했던 정치, 경제, 교육, 문화·예술 등 사회 전 분야에서의 재정비 시간을 거쳐 정상적 생활로의 복귀를 진단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대구광역시는 문화·예술의 측면에서 참담하고 피폐한 코로나19의 상황 하에서도 창작의 끈을 놓지 않고 정진해 온 작가들이 생산한 코로나19와 관련된 창작물을 전시함으로써 문화·예술이 갖는 사회적 기능 중의 하나인 '위안'과 '치유'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김정태_Hello_포토콜라주_50×35cm×28_2020
박미정_딸각대는 사적인 이야기-연결과 연결, 무한한 연결 위에서 나는 무엇이 되고 있는가?_혼합재료_120×25×25cm×20_2021

또한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 선정은 세대의 구분 없이 모두가 겪어온 코로나19인 만큼 청년작가의 발굴과 육성이라는 정책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중장년 작가를 함께 선정하였다. 이는 신·구세대를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 함으로서 예술에 대한 한층 더 폭넓은 시야와 교류로 세대 간 감성의 온도 차를 줄임과 동시에 '소통', '공유', '융합'이라는 공동체 의식을 기반으로 코로나19에 대한 대처와 극복에 대한 해법을 작품 전시를 통하여 함께 모색해 보는 장으로 기획했다. 여기에는 청년 작가 7명과 중장년 작가 6명을 선정, 평면, 설치, 미디어 등 시각예술 전반에 걸쳐 총 13명의 참여 작가로 구성 되어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의 유휴 공간 문화재생 사업을 통하여 리뉴얼(Renewal)한 수창청춘맨숀에서 한 달간 전시된다.

미소_공간에는 우리를 위한 빈 여지가 없고, 시간에는 우리를 위한 순간이 없다._캔버스에 유채_193.3×130.3cm×3_2021
장쏘피_자화상:내가 우울증을 극복하는 방법_혼합재료_90×200×50cm_2021 장쏘피_무제_캔버스에 혼합재료_71×71cm_2020~1
윤인한_미로21_켄트지_가변설치_2021

대구광역시 보건의료정책과 주최로 진행되는 '대구코로나19기록전' 연계 전시는 코로나19로 얼룩진 2년여의 시간을 작품 활동으로 묵묵히 견뎌온 작가들의 작품 전시를 통하여 사회적 이슈와 예술은 '개별적 분리 개체'가 아니라 '유기적 연동 개체'로서 상호 영향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 이인석

Vol.20211207i | 기억...그리고 희망-2021 대구 코로나19 기록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