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를 찾아서 Finding "S"

남수르展 / Namsuru / painting.sculpture   2021_1207 ▶ 2021_1212

남수르_"S"를 찾다 Found "S"_장지에 채색_145.5×112.1cm_2019

●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남수르 인스타그램으로 갑니다.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2:00pm~07:00pm

빈칸 을지로 bincan Euljiro 서울 중구 수표로 48-12 202호 bincan.kr @_bincan_

남수르는 로우 아트(Low Art)와 하이 아트(High Art), 즉 일러스트레이션과 회화의 경계선을 지워보려 노력한다. 애니메이션에서 나올 법한 인물들은 인간의 감정 중 '상실', '부재' 와 같은 감정들을 그려낸다. ● 남수르는 본인이 겪었던 괴로운 기억들을 그대로 전달하기보다, 하나의 이야기를 제시하여 준비되지 않은 대중에게 갑작스러운 충격을 주지 않는다. 단지 눈빛으로 말할 뿐이다. ■ 남수르

남수르_"S"를 찾아서 Ⅱ Finding "S"Ⅱ_장지에 채색_130×120cm_2019
남수르_최초의 만찬 The First Supper_장지에 채색&과슈_100×200cm_2020
남수르_이성의 부재 Sentiment_백자토에 채색_5×7×10cm_2020
남수르_"S"를 찾아서 Ⅰ Finding "S" Ⅰ_나무판에 과슈_65.1×53cm_2019
남수르_"S"를 찾아서 Ⅳ Finding "S" Ⅳ_나무판에 과슈_18×14cm_2020
남수르_토끼와 연인들 Lapins et femmes_나무판에 과슈_90.9×72.7cm_2020
남수르_토끼를 든 사람_옹기토, 백자토_21×8×9cm_2021

삶의 사건과 경험이 곧 예술이 되는 것은 아니다. 사건과 경험이 미적이며 예술적인 맥락에 놓이는 남선우의 개인의 독특한 감각, 해석력, 연출과 표현력이 요구된다. 삶의 깊이와 넓이가 깊고 확장될수록 작가의 감각과 사유는 중층적 또는 복합적 결을 갖게 된다. 남선우의 작업은 드라마나 서사의 한 장면을 독립된 이미지로 구성한다. 가장 대중적이며 산업에 가까운 표현방식을 차용해 가장 사적이며 내밀한 감정과 경험을 다룬다. 여기에 자신의 개인사에서 출발한 인간과 인간관계의 의미와 성격에 대한 관찰과 깊은 사유를 향한다. 남선우의 작업은 동일한 캐릭터가 반복해서 등장한다. 캐릭터 이미지를 반복적으로 재현하고 소비한다. 사건의 강도는 더 강렬해지고 드라마는 더 극적인 이야기가 강조된다. 서사구조는 보다 복잡해지고 미스테리해진다. ■ 김노암

Vol.20211207c | 남수르展 / Namsuru / painting.sculpture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