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화가와 가족 김대신_이경아 박혜원(김영진) 윤병운(정원선_윤이랑_윤이재) 주지오(임자부) 황태하(황희움) 화가와 어린이 친구처럼 로리킴(이주연_장민성_장서윤) 박종호_우남주(박규민_김우아) 이소현(강민서_강유주_조채희_조해진) 이아름(윤찬인_윤찬영_조은채) 화가, 어린이 마음으로 여강연
관람시간 / 11:00am~07:00pm
디아트플랜트 요 갤러리 THE ART PLANT Jo Gallery 서울 중구 명동길 74(명동2가 1-1번지 명동성당) 명동 1898광장 B117호 Tel. +82.(0)2.318.0131
『기쁜 성탄 Merry Christmas』展은 성탄, 기쁜 날을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 바로 온전한 기쁨과 감사를 기억하는 전시입니다. 코앞에 놓인 고되고 힘듦에 가려지고, 자칫 잃어버리기 쉬운 마음, 잊고 지낸 기억들입니다. 한결같은 사랑과 은총의 선물, 이 세상 온갖 좋은 것들에 대한 변함없는 약속, 먼저 받았기에 먼저 내어줄 수 있는 바로 그 마음의 기억들. 『기쁜 성탄』展 참여하신 모든 작가님들과 함께 기억하며, 한결같은 믿음, 사랑, 희망 잘 간직하고 전하겠습니다. ■ 디아트플랜트 요 갤러리
「공중정원」은 2010년부터 쭉 이어져 온 시리즈이다. 공간-공간을 연결하는 통로이자 시대적 풍경을 하늘의 풍경 속에 담고자 했다. 이 작품은 한국적 미감을 살려 캔버스 작품 속 청둥오리를 '자수'의 표현기법을 통해 표현하고자 했으며 '축원祝願'의 의미를 담고 있다.
2010년부터 이어져온 공중정원 연작에 등장하는 조각상들은 신화에 등장하는 조각상들로 현시대.동시대의 알레고리를 담고 있다. 이번 기쁜성탄전의 나의 대표작품 「공중정원 –디오니소스의 눈」에서도 디오니소스를 차용하여 현시대의 모습을 그리고자 했다. ● 11월 어느날 터키의 그리스·로마 유적지(아이자노이)에서 디오니소스의 조각상 머리가 발견되었다는 기사를 접하였다.(아프로디테와 함께..) 디오니소스는 포도의 신, 다산과 풍요의 신, 술의 신, 기쁨과 광란, 자연속이 생명수를 상징하는데 신의 왕 제우스의 아들이기도 했다. 현시대의 모습과 인간성을 디오니소스는 어떻게 바라봤을지 . 기원전 1세기 그리스의 제우스 신전이 있던 아이자노이에서 2021년 발굴된 디오니소스는 2000년이 넘는 시간을 하나의 점에 불과할 지도 모르는 현재, 이 순간을 어떻게 바라 보았을지 ... ● 혼란한 현시대의 풍경속에서 다시 부활한 디오니소스의 눈에서 작은 희망의 빛을 볼 수 있길 소망해 본다. ■ 박혜원
겨울을 기다리던 오누이가 정답게 눈오는 창밖을 바라보는 모습입니다. 오누이의 마음처럼 따스한 겨울을 맞이하고픈 바램이 깃들여 있습니다. ■ 정원선
모두 잠든 크리스마스밤. 책상위엔 방금 흔든 스노우볼이 놓여져 있었다. ■ 윤이랑
돼지가 캠핑에 왔는데 밤에 산타할아버지의 그림자를 본 모습. ■ 윤이재
일 년 중 가장 설레는 날이 성탄이 시작되는 전이 아닐까 싶어요. 하나님을 모르는 어릴 적에도 그날은 왜인지 모를 기대감이 있었던 날이었습니다. 돌이켜 보면 그날은 따듯하고 예쁜 불빛들을 켜놓고 손으로 쓴 카드를 만들고, 맛있는 음식을 가족들과 준비하는 기억이 가득합니다. 추운 겨울에 누군가 괜찮다고 사랑한다고 꼭 안아주는 기분이랄까요? 저에게 성탄은 하나님이 내 일상에, 내 가족 사이에 계시구나를 느끼게 해주는 날입니다. 고요하게 모든 곳에 쌓이는 눈처럼 모든 이에게도 감사함과 사랑함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 주지오
저는 대만에서 와서 사랑하는 남편을 만났고, 저희의 보석인 아가와 살고 있습니다. 귀한 선물 같은 아이가 태어나, 대만에도 가서 제 가족들에게 아이도 보여주고 싶고, 모두 보고 싶지만, 코로나로 가지 못하고 있어요. 그래서 다가오는 성탄에는 가족 모두와 함께하는 달콤한 상상을 할 거 같아요. 그래도 그날은 모두가 토닥토닥 사랑과 위로를 나누는 날이니까 괜찮아요. ■ 임자부
안녕하세요. 저희 첫째딸 황희움(5살)에게 예수님이 태어난 날을 이야기해주고 그린 그림입니다. 감사합니다. ■ 황태하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고,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나쁜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다는 마태복음 7장 17-18절의 성경말씀을 내 마음 속 책에 담는다. 좋은 열매를 맺는 좋은 나무가 되려면 어떻게 살아가야할까 생각해본다. 나에게 그 길잡이는 예수님의 말씀에 있다는 걸 깨닫는다.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세세하게 하나하나 다 설명해주시고 보여주신 성경 안의 말씀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나에게도 삶의 길잡이가 되어준다. 천으로 나의 성경책을 본 떠 만들고, 그 위에 잎과 열매가 풍성한 '좋은 나무'를 새겨놓았다. 이번 성탄절을 기다리는 나의 마음이다. ■ 로리킴
저의 꿈은 인테리어 디자이너입니다. 저는 제 방을 어떻게 하면 더 멋지고 아늑하게 꾸밀 수 있을지에 대해 늘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전시에 성탄 시즌을 맞이하는 저의 모습과 제가 지내고 싶은 방을 그려보았습니다. ■ 이주연
저는 고양이를 좋아합니다. 저와 같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다리는 행복한 고양이를 그렸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여섯째날 동물과 사람을 함께 창조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더 친한 것 같아요. 성탄을 맞아 우리가 함께 더 사랑해요. ■ 장서윤
동물을 그린건 2번째 입니다. 관찰하고 그리며 완벽한 나비와 고양이를 창조하신 하나님께 놀랐습니다. 하나님의 창조물을 그릴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아기 예수님께 선물로 드리고 싶어요. ● 나의 죄를 위해 태어나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 감사합니다. ■ 장민성
우리 WooA et WooA's Mam • 이름 Julie_WooA KIM • 태명 중순이 (GZ, China) • 생일 2015년 5월 가장 환하고 빛나는 날 • 특징 솔숲 발도르프 킨더가르텐 졸업 • 학년 SALT international School G1 • 나이 럭키세븐 • 보물 단추(13살 미니핀셔 멍멍이 언니) • 엄마 Namjoo Woo • 직업 책 짓는 일 • 나이 반백 년
저는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하고 있는데 모두가 너무 집중해서 선물이 온 것을 모르고 계속 꾸미고 있는 것을 그렸어요. 모두가 선물보다 기쁜 크리스마스가 되기 위해 정성껏 꾸미고 서로가 그 모습을 보고 즐겁고 행복한 것을 표현했어요. 저는 행복한 성탄절에 다 함께 트리를 장식하고,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것이 행복하다고 생각해요. ■ 조은채
별들은 때맞추어 빛을 내며 즐거워한다. 그분께서 별들을 부르시니 "여기 있습니다." 하며 자신들을 만드신 분을 위하여 즐겁게 빛을 낸다.(바룩3,34-35) 거룩한 밤! 조용히 함박눈이 내려 소복, 소복 쌓이는 밤. 거룩한 밤 우리는 조용히 밤의 불빛으로 별이 되어 잔잔한 빛이 되었다. 그분을 위하여 즐겁게 빛을 내고 기다리고 있는 기쁜 성탄을 준비한 거룩한 밤을 표현하였다. ■ 이아름
내꿈은요~ 크리스마스날 눈이 오는거예요. 눈이 펑펑 내려서 크리스마스날 눈을 보고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날이 되면 나는 좋아요! 나는 눈 내리는 밤에 나가서 놀고 싶어요! 나는 그렇게 하면 기쁜 크리스마스예요! ■ 윤찬영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산타가 올까요? 나는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산타가 모두에게 선물을 많이 나눠 줄 수 있는 포크레인 썰매를 타고 왔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나는 선물을 나눠주는 산타를 위해 트리도 꾸며 줄 거예요. 크리스마스엔 별도 반짝반짝 빛나고 눈도 내려서 눈사람도 만들어서 기다릴 거예요. 그렇게 되면 너무나 행복하고 기쁜 크리스마스가 될 거예요. ■ 윤찬인
Vol.20211126e | 기쁜성탄 MERRY CHRISTMAS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