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에 문래 생활 속 예술전

대한민국의 대표 예술마을 문래창작촌의 예술인 자치모임, 문래마을예술인회의가 예술인과 주민의 뜻과 힘(feat. 쌈지돈)을 모아모아 『2021 내 손에 문래–생활 속 예술전』을 열게 되었습니다. 우리 문래창작촌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들이 보다 가깝고 친근하게 여러분과 만나기 위해, 자신의 작품을 생활 소품(굿즈)으로 제작하여 전시 및 판매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시각 예술의 아름다움, 공연예술의 역동성, 그리고 문학의 주옥같은 글귀 등 다양한 장르의 62명의 작가, 100여점의 작품들이 책갈피와 코스터 위에 고스란히 아로새겨져 전시되어 판매되고 아울러 굿즈의 원형이 되는 작품들이 전시되거나 영상으로 상영됩니다. 축하 프로그램으로는 개막일에 공연예술인들의 연주와 시낭송이 열립니다. 평소에 소장하고 싶었던 예술작품을 여러분의 생활 속에서 소품으로 간직하시고 문래창작촌에서 펼쳐질 예술인들의 작품 전시, 축하 공연도 즐기며 코로나에 지친 심신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술이 생활 속에 숨 쉬는 예술도시, 문래창작촌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 문래마을예술인회의

2019년 어렵게 탄생한 문래마을예술인회의는, 본래의 목적에 따라 마을 예술인들의 친목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모임으로 발전되어나가기를 기대하며 『2021 내손에 문래 – 생활소품전』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이 행사에서는 문래창작촌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들이 보다 많은 분들과 효율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자신의 작품 이미지를 활용한 생활 소품을 전시 및 판매하는 프로그램을 주축으로 진행됩니다. 시각 작가들의 작품, 공연예술인들의 작품 혹은 기획행사의 이미지, 그리고 문인들의 글귀 등이 책갈피나 코스터 위에 아로새겨져 전시되고 판매됩니다. 아울러 소품의 원형이 되는 작품들이 전시되거나 영상으로 상영될 예정입니다. 축하 프로그램으로 개막일과 폐막일에는 지역 예술인들의 연주 혹은 시낭송 등이 준비됩니다.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계절, 문래창작촌 곳곳에서 펼쳐질 예술인들의 작품들과 생활 소품 전시, 그리고 축하 공연 등을 즐기며 코로나에 지친 심신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행사 내용: I. 내 손에 문래 예술 : 예술 작품 기반 생활 소품, 책갈피 혹은 코스터 전시 및 판매 II. 내 눈과 내 귀에 문래 예술 : 굿즈의 원형이 되는 작품들의 전시 혹은 영상 상영 III. 축하 프로그램 : 마을 예술인들의 공연 혹은 시낭송 등

행사 기간 : 2021년 10월 1일 ~ 5일 전시 장소 : 문래창작촌 로프트, 뮤온, 청색종이 공연 장소 : 문래동 골목(쉼표 말랑 뒤뜰)

기획위원 : 유지연, 유지환, 이화원, 한민규, 김현수 역할분담 : 디자인 - 유지환               섭외/홍보 – 한민규, 이화원               공연 기술 – 김현수, 한민규 공간운영 : 유지연, 유지환, 김태형

Vol.20211004b | 내 손에 문래 생활 속 예술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