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입장마감_05:30pm
수성아트피아 SUSEONG ARTPIA 대구 수성구 무학로 180 호반갤러리 Tel. +82.(0)53.668.1566 www.ssartpia.kr
沙門 心虛堂 定禪 朴鏞國 招待展(사문 심허당 정선 박용국 초대전) ● 禪墨一如 一筆揮之의 妙用(선묵일여 일필휘지의 묘용) ● 墨跡(묵적)을 접한 37년이 지나고 六十甲子(육십갑자)를 넘기면서 개인전 8회를 수성문화재단 초대로 수성아트피아에서 갖게 됨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번 전시는 평소 平常心(평상심)이道(도)라는 화두로 수행하던 중 사군자 매, 난, 국, 죽, 소나무, 연꽃, 목련. 목단. 포도, 등나무, 비파, 해바라기, 표주박, 산나리, 개나리, 석류, 장미, 능소화, 창포, 수선화 등 20여 종류의 그림을 일필로 그려보았습니다. ● 대구교육대학교 평생 교육원 서예 문인화 전담 교수(강사)로서 강의와 수성구청(만촌, 범물, 고산센터), 한국마사회(대구지부), 청소년수련관(달서구청) 등에서 강사로 섭렵했던 경험이 전시회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개인 창작하는 전업 작가로서 지역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만 이번 전시를 통하여 미술인(미술애호가)과 소통을 넓히고자 합니다. ● 이번 전시는 水墨(수묵)의 一筆揮之(일필휘지)의 매력과 수행의 일부인 行住坐臥(행주좌와), 語默動靜(어묵동정), 捨敎入禪(사교입선), 豁然大悟(활연대오)라는 선의 깊이를 일필로 간결하게 굵은 선과 가는 선을 간결하게 조화와 濃墨(농묵)을 잘 배합하여 無念(무념), 無常(무상), 無我(무아)의 마음에서 깊은 마음 짧은 순간을 화폭에 담아 여백의 운치를 살려 한 폭의 그림을 완성하였습니다.
화제 글은 初發心自警文(초발심자경문)을 모태로 祖師語錄(조사어록)을 인용하여 불자님에게나 일반인에게도 마음을 맑히는데 주안점을 두었고, 평소 수행하여 좋아하는 어록을 그림에다 첩부 하였습니다. ● 修行(수행)하던 중 수묵 문인화 미술에 더욱 심취하게 되었던 계기는 사찰을 운영하다 성지순례를 갔었는데 강원도 오대산 寂滅寶宮(적멸보궁)을 참배한 일이 있었습니다. 智慧(지혜)를 주는 文殊道場(문수도량)이기에 부처님을 친견하면 나름 간절한 소원을 올려 볼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바랑을 메고 보궁 가는 길을 걸을 때 염주 들고 기도하며 염불하고, 부처님을 뵐 때는 흐르는 땀과 눈물이 범벅이 되어 소원을 念願(염원)하였습니다. "제가 많이 부족하지만 부처님의 가피로 절 불사의 일과 一筆揮之(일필휘지)로 선 묵화를 자유자재로 하는 재능을 주십시오. 저는 법력이 부족하므로 힘을 주십시오. 저에게 加被(가피)를 주십시오."라고 염원을 올리고 돌아왔습니다. ● 그리고는 며칠 뒤 부처님을 친견하는 가피가 있었습니다. 비몽사몽 가운데 구름을 타고 온 부처님께서 微笑(미소) 지으시며 하신 말씀이 "걱정 말거라. 무엇을 두려워하느냐. 부처님이 있잖느냐. 너는 나의 法王子(법왕자)가 아니더냐. 出家 沙門(출가 사문)이 무슨 걱정이 그리 많으냐." "모든 것이 제가 부족한 탓이 옵니다. 출가 사문으로서 수행이 부족하고 기도가 부족하고 書道(서도) 또한 부족합니다." 부처님께서 저의 손을 잡고 하신 말씀은 "걱정하지 말거라. 너는 출가 사문이 아니더냐. 너는 출가 사문으로서 소임을 잘하고 있느니라. 기도와 포교, 참선, 서예, 서도.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지 않느냐. 수행하면서 나오는 筆墨(필묵) 또한 부족하지 않다." 그러면서 한 손에는 큰 목탁 한 손에는 아주 큰 붓 한 자루를 꿈속에서 주고받았습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기도하라. 너는 원대로성취할 수 있을 것이다." 제 손을 잡고 꿈속에서 사라졌습니다. 아직도 그 가피는 생생하여 마음이 힘들 때면 생각이 납니다. 이 이야기는 기도 加被(가피) 이야기 일부분입니다. ● .............중략하고............ ● 이번 전시회 작품은 일필휘지로 내 마음을 표현한 내 마음의 濃淡(농담)이며 내 마음을 전하는 꽃입니다. 마하가섭이 拈花微笑(염화미소)로 마음을 전하듯이 이번 초대전으로 인연 있는 신도님과 지인, 미술계의 선·후배, 오늘을 있게 한 여러분께 마음을 傳(전)합니다. ● 이번 招待 展示(초대 전시)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수성구청 김대권 청장님, 수성재단 이사장님, 수성아트피아 관장님, 수성구청 관계자 여러분, 길상사 신도님, 삼소정 서화 회원, 수성구청 센터 회원, 밀양 청구 서화연구실 회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거듭나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一點禪墨有活路하니 / 滿目靑山本來身이로다 // 일점선묵유활로하니 / 만목청산본래신이로다. // 한점의 선묵화가 살아(活路 활로) 있으니 / 눈에 찬(滿目 만목) 청산이 본래 몸이로다. // 항상 佛恩(불은)이 充滿(충만)하시기를 祝願(축원)합니다. / 감사합니다. 2021년 8월 31일 (불기 2565년 수능엄신주 7년 기도 매일 7독 기도 중) ■ 사문 심허당 박용국
Vol.20210831f | 박용국展 / PARKYONGKOOK / 沙門 心虛堂 定禪 朴鏞國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