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크리스천 아트포럼(C.A.F)

기독교 예술과 사회적 책임   행사일시 / 2021_0820_금요일_02:00pm~05:30pm

행사일시 / 2021_0820_금요일_02:00pm~05:30pm

줌ID: 485 535 4187 PW: artmission

아트미션 www.artmission.co.kr

2021 크리스천 아트포럼(C.A.F) ● 크리스천 미술인 단체 '아트미션'(회장 김정희)이 '2021 크리스천 아트포럼'(C.A.F)을 개최합니다. 참고로 '아트미션'은 창작에 관한 열정으로 작업한 작품을 가지고 연 2회 정기전을 개최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또 연 1회 정기세미나를 공개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는데 올해 열리는 제22회 학술세미나의 주제는 '기독교예술과 사회적 책임'이며, 신국원 (총신대 명예교수), 라영환 (총신대 신학과 교수), 서성록 (안동대 미술학과 교수) 세 분의 교수님을 모시고 진행합니다. ● 근래에 한국사회는 코로나 19까지 겹쳐져 전례 없이 어려운 계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현상은 딱히 근래에만 국한된 것은 아닙니다. 사실 이것은 '성공주의'를 추구해온 우리 사회의 취약점이기도 합니다. '성공의 슬로건'은 예술계도 크게 비켜가지 않는 모양새입니다. 미술계에서 미와 선의 추구는 뒷전이고 '성공 마케팅'으로 분주합니다. 개인기의 발휘에 도취되어 있는 모습도 목격됩니다. 예술 자체가 작가 개인의 역량을 중시하는 특성을 감안한다고 해도 지나친 자아의 몰두는 공동선에 대해 둔감하게 하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 여기에 이번 학술세미나의 주제가 맞추어져 있습니다. 기독교는 성공과 번영의 추구보다는 이웃과 공동체를 섬기고 그들의 삶에 공감하는 자세로 하나님의 나라를 추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런 방향성을 가지는 것이 '문화명령'에도 부합하다고 봅니다. 이번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게 된 것도 이번 취지 때문입니다. ● 이번 아트포럼에서는 이 시대를 책임진 크리스천 예술가로서 예술의 사회적 소임은 무엇이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예술가로서 어떻게 응답할 수 있을까 하는 문제를 세분의 교수님들의 발제를 통해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 기조발제에 나서는 신국원 교수(총신대학교 명예교수)는 "기독교 예술가의 사회적 책임"을 통해 왜 기독교 예술가가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하는지 신학적, 미학적 바탕 위에서 논의합니다. 신국원 교수에 의하면, 예술가 역시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서 공적 삶에 참여해야 하며 환경문제, 약자, 보호, 타인존중, 시민적 책임 등 '문화돌봄'에 힘쓸 것을 요청합니다. 이어 라영환 교수(총신대학교 신학과 교수)는 "신앙, 예술 그리고 참여: 크리스천 예술가의 소명"을 통하여 신앙과 예술의 관계를 기독교의 소명이란 관점에서 자세히 논의할 예정이며, 마지막으로 서성록 교수(안동대학교 미술학과 교수)는 "기독교예술가의 문화 참여"를 통해 역대의 예술가들이 사회적 책임을 구현해왔는지 국내외 작가들, 즉 반 고흐, 티모시 슈말츠, 볼탄스키, 박수근, 이연호 등 타자와의 교류를 통해 공감의 언어를 추구해온 작가들의 작품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이날 발표된 논문들은 행사 후 앤솔로지로 발간하게 될 예정입니다. ■ 아트미션

8월 20일(금) 오후2시부터 비대면으로 개최됩니다. - 줌 입장 ID: 485 535 4187 PW:artmission - 문의사항은 김정희 회장에게 연락 바랍니다. (연락처:010-6286-6506)

Vol.20210820b | 2021 크리스천 아트포럼(C.A.F) - 기독교 예술과 사회적 책임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