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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예술인 그룹 'ART제안' (강민주_김동욱_김수향_김현희_민철홍_신영성 신정원_심정아_양지희_장지은_정경미 정예랑_최대위_하민수_허은영_황선영)
강동문화재단 「2021 신진·중견작가 전시 지원 공모」 선정작가展
주최 / (재)강동문화재단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입장마감_05:00pm / 월요일 휴관
강동아트센터 아트랑 Gangdong Arts Center Artrang 서울 강동구 동남로 870 (상일동 477번지) 1~3층 Space #1~3 Tel. +82.(0)2.440.0500 www.gdfac.or.kr
재단법인 강동문화재단이 강동아트센터 개관 10주년을 맞아 추진한 「2021 신진·중견작가 전시 지원 공모」 사업에서 선정된 12팀의 선정 작가 전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전시 참여 기회가 어려운 작가를 지원하여 침체된 국내 미술계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하였다. ● 전시명인 『있다. 잇다. 잊다.』展은 생명과 삶의 존엄성 및 본질을 점차 잃어가는 현대사회에 회화, 설치, 영상, 사진 등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예술적 성찰을 담고 있다.
참여 작가는 강민주, 김동욱, 김수향, 김현희, 민철홍, 신영성, 신정원, 심정아, 양지희, 장지은, 정경미, 정예랑, 최대위, 하민수, 허은영, 황선영으로 구성된 'ART제안' 단체이다. "있다. - 우리가 얼굴을 찾을 때까지...", "잇다. - 녹아내리는 푸른 점 위에서", "잊다. - 나를 기억해!", 총 3개의 주제로 소통하는 전시는 포스트휴먼 시대를 앞두고 '진짜 인간'의 정체성에 대한 존재론적 질문과 함께 도시화, 산업화를 거치며 자연, 생명과 점차 단절되어온 '인간'을, 다시 그것들과 봉합하고 이어 붙인다. 또한 시간의 흐름과 시대적 분기점들 속에서 사라지고 잊혀져간 것들이 다시 현재화된다. ●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오늘날 인류 최대의 고민과 담론은 '팬데믹과 생태파괴 위기 속 인류의 미래'일 것이다. 산업발달과 시장경제의 무분별한 생산과 소비로 인해 자연, 생명과 점차 단절되어 온 인류는 위기에 내몰렸다. 21세기에 이르기까지 자연과의 조화를 목적으로 다양한 운동이 이어져 오는 가운데 'ART제안'은 고정적이거나 특정 작업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인류생존에 위협적인 수준인 현대사회의 현상 및 생명과 삶의 존엄성, 가치를 재조명하고 인류가 직면한 위기에 대한 해답을 구한다.
무엇보다 이번 『있다. 잇다. 잊다.』展은 다양한 시각예술 장르를 통해 이해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계층과 연령대에서 감상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전시를 선보인다. ● 강민주·김동욱 작가가 전하는 문명화가 가져오는 사회의 모습과 신영성 작가의 자본과 기술의 힘이 가져올 초인적 존재에 대한 물음과 함께 최대위 작가의 '과대망상과 페르소나' 모습이 다양한 매체로 표현된다. 심정아 작가가 "속죄, 희생, 증언, 시, 예술"의 키워드를 통해 사회 문제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다양한 설치 작품을 통해 인간 정체성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신정원 작가가 희열의 순간을 생명 존재의 서사로 시각화하고 허은영 작가는 땅(Humus)으로부터 겸손과 겸허함을 수용하여 생명의 힘과 함께 회복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인간"에 대한 존재론적 질문을 이어간다.
김현희 작가의 인간의 정체성과 존재에 대한 시각적 서사와 함께 정예랑 작가의 생태의 오염으로 파생되는 공생, 자생, 욕망이 시각예술 매체의 확대로 이어진다. 장지은 작가가 선보이는 코로나 팬데믹의 지난 기록과 과정이 모든 이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정경미 작가는 '노래'의 형태가 지니는 파급력을 통해 생명에 대한 관람자의 감각적 경험을 보다 증폭시킨다. 하민수 작가는 현대화로 인해 소외되는 계층과 팬데믹의 근본 원인과 대책에 몰두하는 대안 및 '부활'에 대해 설치작업을 하고 김수향 작가가 그리는 미래의 인간, 인간의 가능성에 대한 작업을 아우르며 "생명"의 본질과 가치에 대한 메시지로 풀어낸다.
신영성 작가는 소망하는 세계에 대한 꿈, 생명에 대한 의지를 작품으로 투영하고 민철홍 작가는 시간의 흐름과 함께 잊혀져간 것들을 재현하고 희망적 감성을 자극한다. 허은영 작가의 관계 속 만남과 기억이 가져오는 새로운 생명의 힘에 대한 작업과 함께 황선영 작가가 '이상, 열정 vs 경직, 탐욕' 이라는 극단의 기억에서 상생과 중재를 공존시킨다. 양지희 작가는 기억의 혼합된 풍경을 통해 모든 이가 친숙한 시각적 유희를 경험하게 한다. 이처럼 "기억"에 대한 작가들의 예술적 성찰은 공감하는 관람자 각자의 기억으로 소환된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현대미술 장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계층과 연령대에서 감상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하여 대중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현대미술 감상의 기회가 될 것이다. ● 강동문화재단 관계자는 "있다. 잇다. 잊다. 하나의 문장으로 연결되는 주제를 따라 전시 전반에 걸친 다양한 대화에 동참하며 공감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재)강동문화재단
Vol.20210722e | 있다. 잇다. 잊다.-ART제안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