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전시 this-able展 / 2021_0714 ▶ 2021_0926 부록전시 Blue Room展 / 2021_0728 ▶ 2021_0926
참여작가 권기철_김리나_김미경_길별은(배우)_김인철(사진) 문성국_박경종_박규석_박태숙_사윤택_송진현 신소연_우영충_이성경_정찬희(미디어)_최윤경
관람시간 / 10:00am~07:00pm / 월요일 휴관 1일 5회차(10:00am, 11:50am, 01:40pm, 03:30pm, 05:20pm) ▶ 전시관람예약
대구예술발전소 DAEGU ART FACTORY 대구시 중구 달성로22길 31-12 (수창동 58-2번지) 제2전시실 Tel. +82.(0)53.430.1225~8 www.daeguartfactory.kr
『this able』展은 휴먼 대 휴먼 간의 상호 융합을 통해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관람객들이 전시장 내에서 직접 라이브로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획전시이다. 이제껏 진행해왔던 장르간의 결합이 아닌 작가와 작가 간의 융합을 이뤄야하는 만큼 새로운 메소드와 실험적 시도는 진화된 예술작품의 탄생을 기대 할 수 있다. ● 이번 전시는 회화 작품이 주를 이루며 사진과 미디어 작업으로 구성된다. 특이사항은 전시장 안에 조성된 워크숍(workshop) 공간에서 한 달 동안 협업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선보이는 리얼타임 라이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협업팀은 올해의 대구예술발전소 및 가창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들이 서로 다른 예술가들과의 매칭 작업을 통해 다양한 작업을 시도하며 교류와 소통을 통한 편견의 경계를 허무는 예술의 장을 구현할 예정이다. ● 관람객들은 작가들의 작업을 현장에서 관람 할 수 있으며, 완성된 협업작품들은 8월 17일(화) 공개된다. ● 서울에서 활동하고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 중인 퍼포먼스 아티스트 길별은은 대구예술발전소 입주작가였던 미디어아티스트 정찬희와 한 팀을 이뤄 신작을 발표한다. 그리고 사진작가 김인철이 국가대표 펜싱선수 김선미를 모델로 작업한 미공개 작품들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 권기철 작가는 새롭게 제작한 작품을 이번 전시에서 공개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부록이 있다. 즉, 전시 공간 안에 다른 기획전이 열리는 gallery in gallery 콘셉트다. 『this-able』展이 오픈하고 2주 후인 7월 28일(월)에는 같은 작가들의 신작들로 구성된 『블루룸-BLUE ROOM』展이 오픈된다. 전시 공간 벽면이 모두 블루컬러고 도색되고 그 안에 설치되는 모든 작품들은 70-80%가 블루컬러로 구성된다. ● 관객들은 블루룸에 입장 시 색안경을 끼고 들어가며, 블루룸 안에서 사물의 색에 대한 관념을 깨고 예술적 언어로 소통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 이번 전시를 기획한 임상우 예술감독은 "지금까지 했던 융·복합 기획 중에서 가장 어려운 도전이고 실험이다. 왜냐하면 장르적 결합을 뛰어 넘어 사람과 사람 간의 융합을 이뤄야하기 때문에 넘어야 할 벽이 더 높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두려움과 걱정 보다는 서로 다른 작품세계와 철학이 만나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과 예상치 못한 결과물을 기대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대구예술발전소는 모든 것을 수용하고 담아내는 '컨테이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포용적 예술을 통해 세상에 메시지를 남기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 대구예술발전소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전시 관람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사전 예약은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www.daeguartfactory.kr) 내 개인관람 신청을 통해 진행할 수 있으며, 관람시간은 1일 5회차(10:00, 11:50, 13:40, 15:30, 17:20)로 제한하여 입장이 가능하다. ●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www.daeguartfactory.kr) 또는 전화(053-430-1289)로 문의하면 된다. ■
Vol.20210713c | this-able-대구예술발전소 기획展 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