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기획 / (재)화성시문화재단
관람시간 / 09:30am~05:30pm / 5월 19일 휴관 ▶ 관람예약
동탄아트스페이스 DONGTAN ART SPACE 경기도 화성시 노작로 134(반송동 108번지) 동탄복합문화센터 1층 Tel. +82.(0)31.290.4637 www.hcf.or.kr
(재)화성시문화재단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온가족이 쉽고 재밌게 관람할 수 있는 동물을 주제로 한 조각전시 『A Piece of Animal : 동물 한 조각展』을 개최합니다. 『A Piece of Animal : 동물 한 조각展』은 '조각'이라는 동음이의어를 활용하여 다양한 동물 조각(sculpture) 작품 중 한 조각, 부분(piece)을 소개하는 전시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 정의지, 장세일, 전덕제 작가가 참여한 본 전시는 스테인리스 스틸, 돌, 양은냄비 등의 재료를 활용하여 동화 속 동물이야기부터 인간이 만든 환경 속 동물의 모습까지 폭 넓은 주제를 표현한 작품들로 채워졌습니다. 전시실 입구에 비치된 보물 지도를 따라 드라마 펜트하우스에 등장하는 화려한 사슴, 인천 영종대교에 설치된 국제적 인기의 곰, 풍요를 상징하는 귀여운 닭을 조각한 작가들의 또 다른 보물 같은 작업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 이번 전시를 통해 트렌디한 작품을 보다 가까운 곳에서 감상하고, 다시 한 번 가정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며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삶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장세일 Jang Seil ● 장세일 작가는 인류문명의 발전으로 변화하는 환경이 생명체의 외면과 내면의 모습을 바꿀 수 있다고 가정한다.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환경과 그 속에 살고 있는 동물을 진화론에 대입하여 변화에 적응한 형태로 만들고, 그것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조화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전덕제 Jeon Deokje ● 전덕제 작가는 석조작품임에도 불구하고 형태가 부드럽고 동화 같은 서사구조를 가진 작업을 한다. 우리의 삶이 조각 속으로, 동화가 대리석 속으로 들어가 새로운 이야기의 감동을 구현하고, 만들어진 동물조각을 통해 인간의 다양한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정의지 Jeong Uiji ● 정의지 작가는 버려진 양은냄비와 같이 존재 의미를 잃어버린 일상적 오브제를 통해 소멸과 망실, 그리고 뒤이어 재생 또는 소생 같은 잠재된 심상을 시각화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버려진 일상의 오브제를 끌어들여 다양한 가공을 통해 동물의 형상으로 조각화한 연작이다. ■ (재)화성시문화재단
Vol.20210512a | A Piece of Animal : 동물 한 조각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