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틈'

전우현展 / JEONWOOHYUN / 全佑現 / painting   2021_0226 ▶ 2021_0330 / 주말,공휴일 휴관

전우현_교차된 풍경_캔버스에 유채_162.2×130.3cm_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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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08:00am~05:00pm / 주말,공휴일 휴관

이랜드 스페이스 E-LAND SPACE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59 (가산동 371-12번지) 이랜드빌딩 Tel. +82.(0)2.2029.9885 www.elandgallery.co.kr

낡은 것이 사라지면 새로운 것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 하지만 추억의 풍경들은 낡은 것과 새로운 것의 교차된 감정에 머무르게 된다. ● 영원한 것은 없지만 짧게 존재하고 사라져버리는 도심 속 풍경들은 아쉽기만 하다. 그래서 작가는 추억 속에 마주한 낡은 다세대주택, 그 틈 속에 자리한 화분과 식물들을 2차원의 캔버스에 그려낸다. 작품 속 사라져가는 풍경들은 작가의 기억 속 따뜻한 내면의 풍경으로 자리 잡는다. ● 돌이켜 보면 지나간 것은 따뜻하게 기억되고 현실은 차갑게 느껴지지만 차가운 현실도 지나가면 따뜻한 추억이 될 것이다. 그래서 작가는 오늘의 소중함을 작품으로 일깨워준다. 현재를 미래의 따뜻한 추억으로 기억하고픈 작가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는 시간이 되길 바래본다. ■ 이랜드문화재단

전우현_교차된 풍경#1_캔버스에 유채_116.8×91cm_2020
전우현_경계에서 본 풍경#1_캔버스에 유채_116.8×91cm_2019
전우현_경계에서 본 풍경#4_캔버스에 유채_116.8×91cm_2019
전우현_경계에서 본 풍경#15_캔버스에 유채_116.8×91cm_2020
전우현_경계에서 본 풍경#16_캔버스에 유채_116.8×91cm_2020
전우현_경계에서 본 풍경#19_캔버스에 유채_97×162cm_2020
전우현_resize_repeat1_캔버스에 유채_130.3×162.2cm_2019
전우현_resize_repeat2_캔버스에 유채_130.3×162.2cm_2019
전우현_Wind pressure_캔버스에 유채_162.2×130.3cm_2020

정비된 도시의 화려한 모습 이면에는 이전과 같은 주민간의 정다움과 연대감은 상실되어있다. 하지만 이러한 차가운 도시의 풍경과는 다르게 오래된 골목의 풍경에선 내 기억속의 따뜻함을 간직한 채 현재도 같은 풍경을 마주한다. 이제 곧 사라져버릴 오래된 주거환경에서 내가 마주한 온정어린 모습에는 낡은 다세대 주택, 조잡한 인공정원, 화분과 식물들이 있다. ● 물론 이러한 대상들에게 내가 느낀 감정들은 긴 세월 동안 한 자리에 머무르거나 반복된다고 하여 따뜻함이나 여유로움, 편안함만은 아니었다. 이러한 풍경을 관찰할 때 찰나의 순간에 찾아오는 복합되고 교차된 감정을 포착하여 회화 작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기억 속의 따뜻함과 차가운 현실이 공존하는 현재 풍경에서 이중적 괴리감을 고민하고 이야기 하고자 한다. ■ 전우현

Vol.20210226b | 전우현展 / JEONWOOHYUN / 全佑現 / painting

2025/01/01-03/30